토요일 참**님의 호래기출조 조과 전화 한통에
12시쯤 애마에 울 사모님 모시고
녹산 **낚시점에서 모애비 5천원어치(너무 잘아서..)구입해 거제로...
현지 방파제에 도착하니 강풍아닌 태풍 수준으로 낚시불가능 ㅠㅠ
차에서 점심 식사후 바람이 조금 자길래
자리잡고 낚시의자 펼치는데..강풍에 사진의 의자가 바다로 풍덩 ㅠㅠㅠ
겨우 낚시의자 건져 놓고
차에서 호래기 채비 하는 도중 이 강풍에도 조그만 방파제에 낚시인들이 30여명 자리하네요.
일몰후 집어등 밝히고 호낚에 열중하였으나
자정까지 겨우 10여마리 조과
혹한,강풍에
주위분들도 한 두분씩 철수하여 방파제도 썰렁하고
모애비 마져 꽁꽁얼어 냉동새우 되어
낚시불가 판단 철수 하려 차에서 짐 정리 하는데
참**님왈 "형님 이제 한마리씩 나옵니더"
다시 민장대만 들고 낚시 몰입
냉동 모에비^^? 달아 투척
1분에 한마리씩 일타 쌍호랙도 곁들여 가며 새벽 3시까지..^^
추위에 미끼도 잘 끼워지질 않아
참**님과 철수 결정
집으로
- 마을 가까이 있는 조그만 방파제에서의 호랙 낚시시 주의해야 할 사항-
1, 마을 분들이 주무시는데 최대한 조용한 낚시 할것
2,특히 차량도어 개폐시 조용히 여닫을겄
3,음주후 고성, 방뇨, 절대 금지
4,쓰래기는 가지고 온 것의 배는 가지고 철수 할 것 ㅎㅎㅎ^^
이곳도 주민들이 낚시인의 출입금지 바리게이트를 쳐 놓았으나 겨우 철거 하였음
경남 붕어 사랑방회원 모든님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 행복 어복 가득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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