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나로도 예네를 다녀왔습니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탁 트인 바다.
아홉물 새벽 5시 간조 딱 좋습니다.
오전 물때에 단 한번의 대물입질을 어이없게 놓쳐 버립니다.
1호줄이 감당을 하지못합니다.
이후 입질 한번 없이 끝나버리네요.
너무 더워 차위에 프라이를 치고 에어컨을 켜니 참 좋습니다.
프레**
바로구이햄 처음 먹어 보는데 소주안주에 딱입니다.
둥지를 데트라포트에 지은나봅니다.
하루종일 경계를 늦추지 안네요.아마 새끼가 있나봅니다.
오후 어린 태공이 분발하고있네요.
자기네들 놀던 곳 뿐 아니라 방파제 전체를 청소하네요.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우주기지 바로 옆에 아담한 저수지가 있네요.
낚시금지네요.
방파제좌측 갯바위입니다.
오후물때
우럭한마리,숭어두마리,감시다섯마리.
입질이 너무 약합니다.모두 입술끝에 달려옵니다.
다음날 아침물때에 잡은놈으로 사진찍기로 하고,
모두 염장 하고나니 방파제에 어둠이 깔립니다.
나만의 보금자리입니다.
이튿날 아침
입질 한 번 없이 어이없게 끝나버리네요.
돌아오는길 고흥의 너른 들판입니다.
이렇게
이틀간의 가을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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