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붕사 공지사항입니다.

(2004-10-01 13:12:31, Hit : 2944, Vote : 228)

http://www.gnfish.com

겸손하신 경붕사 고수님들께..

장미의혼님 조행기 밑의 답글을 읽고
경붕사의 고수님들은 정말 겸손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코너와는 달리 경붕사의 "붕어얼굴쉽게보는법" (낚시테크닉) 코너가 그리 활성화 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테크닉란에 글 올리시기 망설이는 이유가 두가지 있다고 봅니다.

1. 절대고수이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인터넷(타자)이 안된다.
2. 어떤 테크닉도 정답이 될 수 없다.

대부분 위의 경우에 해당되면서, 겸손이 아름다운 경붕사의 분위기도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또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새우 대물낚시하시는 분들은 겉보리의 효능을 절대 신뢰하고 겉보리에 대한 여러가지 테크닉을 갖고 있을 수 있지만
겉보리는 효과가 없다 또는 효과가 있을지언정 과다투여시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반대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한분이 테크닉이라고 올렸을경우 어느정도 반발이 예상될 수 있습니다.
또 수십년 낚시한 나도 가만있는데
아직 낚시의 낚자도 모르는 당신이 그런 이야기를 올리니 좀 건방져 보인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직 실력없는 초보조사지만 한가지는 감히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붕어낚시에 절대 정답은 없다라고요..

하지만 경붕사에는 많은 초보분들이 계십니다.
선배님들의 경험담과 이야기를 교과서로 삼아서 붕어낚시를 처음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고수님들의 낚시경험담을 붕어얼굴보는법 게시판에 쉽게 풀어서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초보들이 바른낚시, 정도낚시를 하기위한 교과서가 이제는 있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몇가지 제언합니다.

1. 붕어얼굴 쉽게 보는법 게시판에 많은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 단 퍼온글은 사양합니다. (퍼온글 게재시에는 제가 자유게시판으로 옮겨드립니다)
3. 해당 게시판에 글쓰기가 안되시는 분들은 아무곳에나 글 올리시면 제가 글 옮겨드리겠습니다.
4. 낚시기법에 절대는 없기 때문에 자기 경험에 의한 무조건적인 반대의 답글은 제가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층유료터란에 아띠메님이 순서대로 소개해주시는 글들이나
전에 대물님이 시리즈로 올려주신 글들, 대구리님의 대물낚시 채비 시리즈
그리고 봉어님의 경험담과 제언들이 저나 초보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이제 더 많은 낚시 선배님들이 아름다운 낚시, 바른 낚시문화를 만들어주실 차례입니다..

부탁드립니다. 글 많이 올려주세요..

찌와달 (2004-10-01 19:21:16)

역시 사평님은 논리 정연하게 표시하시네요 ㅎㅎ ^^*
고맙습니다.

건새우 (2004-10-01 20:36:08)

위의 글은 특정인물 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저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글이네요

니꼴라이 (2004-10-02 10:01:01)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낚시를 즐기다가
경붕사 선배님들의 조언과 기술들을 보며 참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낚시는 주관식이 아니라 객관식이니 많은 보기들을 보여주세요~

장미의혼 (2004-10-02 10:22:42)

붕어 얼굴 보는법이 낚시 테크닉란인지 뒤늦게 알았습니다..이제까지 조황정보나 낚시다녀온이야기만 읽었습니다..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경붕사 홈피를 독파 해야겠습니다..낚시 초보인 저로서는 선배님들의 조언 한마디 한마디가 뼈와 살이 됩니다..감사합니다.

덜렁군 (2004-10-02 14:51:45)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였는지요.
그렇담 경붕사 삼년이면 숨어있는 붕어도 따라가서 잡을 정도 실력이 되어야겠습니다
많은 도움 주십시요.

진영맨 (2004-10-02 23:48:16)

경험을 글로 표현한다는자체가 머리속은 맴돌지만 글로 옮긴다는게 싶지가 않더라구요...
많은 선후배님들의 경험 한마디가 엄청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많은 글 부탁드립니다...

메주콩. (2004-10-03 04:04:12)

전깃줄에 괴기 거는법 하나만큼은
그누구도 반문할분이 없는걸로 압니다만
역시 건새우님께서는 겸손하시군요.

초어 (2004-10-03 13:08:58)

사평님께서 좋은 지적하여 주셨습니다.
수많은 날밤들을 세우며 겪은 경험을 이론으로 피력하기가 어쩌면 모순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과서적인 기초, 그리고 기본 낚시의 소양 필요 할때라봅니다.
그러한 기초를 벗어나 한 단계 두 단계 오를수록 개인의 차이는 심해진다고봅니다.
그러므로 그 귀중한 개인적 경험의 글을 자신의 생각과 틀리다고 무조건
배타하실 분은 이곳 경붕엔 없다고 보아집니다. 망구 제 생각이지만
어떤 틀에서 벗어날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 자유로운 낚시인이 될수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이론고수 , 실전고수, 인터넷고수, 입낚고수...그러한 모든것이
자신의 가시 면류관이 된다면 그는 불행한 낚시인 일수 박에 그무엇도 아님을...

우린하나 (2004-10-05 07:38:49)

맞습니다 맞고요.
저도 사평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한번쯤은 올리고 싶은 글이 있었지만 초보의 경험이라 혹 과녁이 되어
날아드는 가재미 화살이 두려워 올리지 못한때도 있었거든요.
인자부턴 막 올릴께요.
말도 않된다는 말은 하시면 않됩니다. ^^
사평님 책임지세요. ㅋㅋ
사평님의 생각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달 (2004-10-05 14:30:12)

가려운 곳을 끍어 주시는 군요....ㅎㅎㅎ

혹시 사평님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관심법"이라도 가지고 계신지....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붕어내색시 (2004-10-08 00:37:51)

올리고 싶은데요....잡고기 조사라...죄송합니다.
전 올라오는글 보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콩삼 (2004-10-08 11:39:21)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고있는 코너입니다.
앞으로 좀 더 활성화 될수있기를 선배님들의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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