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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담 (2006-12-29 09:00:05, Hit : 3464, Vote : 133)

장유-----굴구이

지난번 송년모임이후 바로 소개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잠시 사랑방 기웃거리다
그만  본 임무에 게으럼를 피우게 되어 소개가 늦추어져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겨울철 굴 입니다
외국사람이 예전에 유일하게 생으로 해산물을 먹는다는게 이 굴이지요  ! ㅎㅎㅎ

송년회 모임장소에서 남동쪽으로 불과 약 100보 쯤거리에 [거제 굴구이 해물촌]이 있습니다.
(055-313-9879)보기에는 비밀 천막으로 쳐져 있어 얄궂게 보일지 몰라도 그런데로 맛이 있습니다.

굴을 구울실때는 커다란 냄비에 굴을 반듯하게 담아 그대로 굽습니다. 이때 뒤집거나
세로로 두면 안에 국물이 흘러내려 딱딱해지며 국물을 마실수가 없게 되지요?

굴이 어느정도 구어지면  벌어지게 되는데  이때 안에 국물이 남아 있습니다.
어떤 것은 바닷물을 머금은 것은 짠물이 될수도 있겠지만  어쨓던 빼놓지 말고 마셔보시길....

그리고나서 굴 국밥을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시원합니다.

미역과 계란을 넣고  단번에 끓여내는 굴 국밥은 아마 모든 마음까지 깔끔하게

정리 해주실꺼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입니다.  참고로 서빙하는사람은 사장아들입니다.

위치는 지난번 송년모임 약도대로 따라가다가 부영5차 아파트 정문 바로 맞은편골목안입니다

뽀빠이 (2006-12-29 09:46:32)

굴구이는 고성 정지칼님(?) 주특긴데...ㅎㅎ

나무꾼 (2006-12-29 10:37:56)

좋은 정보입니다.
굴,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습니다.

고암 (2006-12-29 12:59:39)

서면에도 한군데 있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굴구이는 못 묵어 봤습니다.
선배님께서 서면. 횟집에 부르신다더니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연락 한번 주십시요.. 배고푸고 가난한 선비.. 대접좀 하셔요.**^

즐거운낚시 (2006-12-29 14:43:18)

선비님....
배고픈 머슴도 댈고 가이소.....^^

칸델라 (2006-12-29 16:53:43)

굴구이 말만 들어도 입맛이 땡깁니더..

약발붕어 (2006-12-30 00:08:07)

역시나 ...
맛집이라 글쓰신 분은 선배님 이실거라 짐작 했습니다.ㅋㅋㅋ
근데 선배님 금곡동에도 맛집 더러 있습니더..

도깨비 (2006-12-30 04:23:19)

배고픈 나그네도 있습니다.

송국유존 (2007-01-01 14:01:58)

저번주 가봤습니다.
새우도 싱싱한게 맛있더군요..

애담 (2012-07-20 09:40:58)

이젠 이사를 했는지 보이지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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