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나면 고생이라더니 .........
김해공항에서 가볍게 3 시간 반을 하늘을 날아서 홍콩까지 가서는
다시 홍콩에서 푸-랑-쿠-푸-루-투로 11시간을 자거니 졸거니 날라갑니다. ---그것도 밤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여 두리번 거려도 두리는 안 보이고,
가이드가 있는 곳까지 다시 기차를 타고 베를린까지 또 툴툴거리며 타고 갑니다.
이-체 (ICE)기차 플랫홈 !!! 마치 시골 버스 정거장을 연상하듯 기차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합니다.
 
드넓은 평야 !!! 기름진 옥토에 푸른 초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읍니다.
이런 좋은 땅을 가진 넘들이 어째서 또 다른 야망이 품고 침략할 야망을 가지는가 생각해봅니다.
 
말로만 들었던 AUTO BAHN !!!
하지만 우리나라 고속도로보다 그다지 넓지도 대단하지도 않은듯 하고, 시내역시 마찬가지인데다가
속도제한 없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몇몇군데 제한을 두는 곳도 있는것을 보았읍니다.
다만,
양보하는 자세는 철저하게 몸에 배인듯 보입니다.
모든 차량들이 추월할 필요도 없을만큼 질서 정연하게 뒤에 오는 차량에게 선뜻 선뜻 비껴주고 있고
기준이 무엇이냐고 기사(가이드)한테 물어 보았더니 따라 붙으면 일단 무조건 비껴주고 본답니다.
그중에도 포르세 같은게 나타나면 속도와 상관없이 (아마도 차량 성능을 우선으로 예우하여 )
모든 차량들이 1차로를 양보해 준다고 하네요 !!!
일행 어느분이 서두로 우리나라처럼 대형 화물차가 1차로을 가로막으며 달리는 경우부터
말을 꺼내자 그 기사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투입니다. 한동안 버스안이 씨끄러워 집니다.
도로가 그다지 넓지 않음에도 도로소통이 원할 한 것은 인구밀도 (차량대수)에도 기인하겠지만
톨게이트도 없고 (다녀본 동유럽 전체에 요금소[톨게이트]가 없읍니다.)
무엇보다도 양보하는 습관때문에 도로가 막힘없이 풀리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니 딱히 속도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게 맞는것 같읍니다.
포츠담 거리에 있는 성당의 예수상 (종교가 없는 사람도 경건함이 우러나오게 하네요)
실제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찍은 것과는 차이가 남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실제로 보셔야 될듯)
브란덴 부르그 성문 ---- 마차는 동베를린을 보고있을까요 ??? 아님 서 베를린을 향해 있을까요?
즐거운 식사시간 ??? -------------- 처음부터 음식으로 고생하겠다는 느낌이 팍 옵니다.
스프에 이어 생선요리와 안남미 ( 쩝 !!! 절반도 못 먹고 에고고 벌써부터 김치생각 나누나 )
 
뒤이어 후식으로 아이스 크림 !!!
이건 엄청 달아서 완전 설탕입니다. 설탕 범벅 !!!
앞부분의 허연 부분은 크림인데 덜어 내어야 드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으..... 니글니글 한거 !!!
독일은 전체가 유로화를 사용하므로 출국전에 바꾸어 가시는게 좋을 것이며,
사람들은 개방적이고도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걸로 보아집니다.
또한 사계절 구분이 뚜렷하지앟은 까닭에 계절적인 복장이 따로 없이 자유 분망하며
반바지 복장에서 조끼까지 받혀있는 정장차림까지.... 한마디로 복장들이 완전 제멋대로 입니다.
13일간 같이할 버스기사와 독일편 현지 가이드하고 같이 한 캇트 !!!
베를린 장벽을 다시 만들고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아마도 낚서공간이 부족해져서 그런게 아닌가???
물론 여기서도 역시나 만만찮은 한국인의 낚서 실력이 나타나 있더군요 인정해야 겠지요 !!! ㅎㅎ
현재 기온이 27 도쯤 된다고 하는데 햇살은 따끈하지만 그늘 아래는 선선한게 내게는 마치
가을 날씨처럼 느껴 집니다. 다만 햇살이 강하기 때문에 썬글라스가 필요할 듯 합니다.
오늘 드디어 유럽에서의 첫 하룻밤을 신세 질 조그마한 동산에 있는 호텔 !!!!
한국 하고는 7시간가량 차이가 나고,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않아도 피곤해서인지 잠이 잘 옵니다.
이렇게 이국땅에서의 첫날밤은 저물어 가고 있음이 아쉬워 한 장면 담아 봅니다.
그외에도 몇군데 돌아본 곳이 조금 더 있지만 가시게 되면 으례 가보는 곳이라 생략합니다.
호텔이름은 Dresden에 있는 Ramada Hotel
가게 이름은 Gung-jeon 그리고 생선까스 식당의 간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유명하다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인테리어가 있다 하여 들어가 보았읍니다만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 브란덴부르그 개선문 안에 있는 은행 내부 중앙 모습)
사진을 서로 찍어주기로 하여 비교하기위해 테스트하다 보니 여인네의 모습까지 잡혔읍니다.
독일은 중부로 갈수록 체형이 사뭇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게르만의 특유의 풍채 같지는 않죠 ???
부란덴 부르그 앞에 있는 엄청 높은 건물, (높고 뽀쪽할수록 신앙심도 깊어 진다는 말이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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