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가물치님 조행기(2008-04-30 21:03:1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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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 없는 월척
일때문에 청소모임도 가지 못하고 늦은 밤 태화강으로 갑니다.
이곳 태화강은 수질 안 좋은 곳으로 그동안은 알려져 있으나 근래 수질이 많이 좋아 졌습니다.
전투장비 4대거총 하고(25,2대 32,1대 2,1대) 청태가 올라오내요.
답답 했으나 그래도 어렵게 터를 찾은지라 계속 하기로 하고 찌바라기에 들어갔습니다,
뒤에서 뽀시락뽀시락 기분 묘해지네요 그냥 고라니 겠지 하고 모른척!
아침6시까지 말뚝이네요,
수온도 적당했고 기온도 적당했는데.....
청태 때문일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도 잠시 찌가 천천히 올라옵니다.
이곳 태화강 붕어는 힘이장사라 속전속결로 뽑아 올리지만
제법 앙탈을 부리며 품에 쏙 들어옵니다
그냥 피로가 확 풀려버리네요
계측은 하지 못했으나 월척은 조금 넘을 듯 하네요.
고향으로 보내고 짐을 정리합니다.
두서없는글 보아 주시느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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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상단 월척기록방에 기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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