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듯한 봄날 꾼의 마음을 설레는 붕어들을 보기위해 오늘 친구차를 타고 화광지 다녀왔습니다.
최상류쪽 도착하니 부산에서 오셨다는 조사님들께서 먼저 자리잡고 낚시하고 계셨습니다.
저와 친구는 그분들 반대편으로 자리를 잡아서 낚시를 했습니다. 저는 2.6대 2대와 2.9대 1대 등 총 3대로 수심1m부근에 글루텐으로 친구는 4.0대 2대에 수심80~1m쯤 되는 수초부근을 지렁이러 노려 낚시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입질이 없다가 조금씩 찌가 솟구치더니 챔질...
아직 한잠 엄마 우유를 더먹어야할 애기 붕어들이 무진장 나옵니다.친구낚시대에도 저보다 조금 더 나은 씨알을 낚았고 반대편 부산에서 오신 조사님들 역시 애기붕어들로 손맛을 즐기셨습니다.
나중에 철수할때 낚은 애기붕어들 모두 저수지 집으로 되돌려 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도 요새 저동지 잘 안가서 소식을 잘 몰랐는데 최근에 저동지 마을 인근으로 산불이 자주났답니다. 이번주 목요일 아침에도 불이났다더군요. 물론 누가 불을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절대 저동지가셔서 낚시후 쓰레기 소각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를 사시는일 없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조만간 저동지 한번 다녀온후 그쪽 자세한 소식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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