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이틀간 명지둥범으로 가 대를 담거보았습니다.
어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낚시를 하였습니다.
2.5칸 4대로 글루텐과 건탄에 어분을 사용하였지만
5치~6치급으로 8수하였습니다.
몹시 추었습니다.
오늘은 아침일찌기 나서봤습니다.
글루텐으로 13수하고 돌와왔습니다.
제대로 된 입질을 받기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바닥낚시의 한계같이 느낀 하루였습니다.
옆에서는 2.5칸(내림대 아님)에 내림채비를 하고
떡밥은 1번글루텐을 긁다싶이 하여 던져 놓으면
입질이 아주 멋있드라구요. 쏙..입수
꼭 내림대가 아니드래도 멋있는 낚시를 하는 걸 보았습니다.
괜히 비싼 낚싯대 구입하곤 제대로 내림을 해보질 못했으니
다시 한번 생각을 해야 겠어요.
확실한 입질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 할 것으로 판단
다음 주를 위해 원줄부터 모든 채비를 재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요일에는 대박이 터졌다는
바로 옆에서 낚시를 하신분의 얘기입니다.
날씨가 변덕을 많이 하는 때입니다.
우리 모두 낚시 떠날 때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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