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이없어 낚시가방을들고 눈독들이던 못안못으로 달려갔다
도착하니 새벽5시 물안개가 자욱한 모습을보니 얼른 대를드리우고싶어 나도모르게 악셀을 밟고있는발에 힘이들어갔다 ㅋㅋ
몇년만에 다시 낚시를 시작하는터라 혼자지만 싱글벙글?? ㅋㅋ
드디어 대를 드리우고 못안못에서 블루길때문에 옥수수를 쓴다고하여
옥수수한캔과 그래도 포기못하는 글루텐과 신장을 준비해갔다
6시쯤 옥수수에 한수를 시작해 9시까지 3마리정도 손맛을보고
9시 넘으니 글루텐에 블루길 물고올라오시고~~ 옥수수에도 물고 올라오시고~~ 가끔 블루길이 한눈판사이 붕어행님들도 올라왔다
뭐~ 워낙 오랬만에 출조라 블루길이 올라와도 기분좋게~^^
오후되니 블루이 너무 달라들어서 접고 저녁7시에 다시찾았다
신장,글루텐달고 옥수수는 접고 밑밥질을하니 8시쯤 붕어입질이 잘들어왔다
11시까지 10수정도 12시쯤되었나? 갑자기 찌를 물고 수초로 돌진~ 휘잉~~ 간신히 수초로들어가는 놈을 끌어내 얼굴을보니 40정도되는 잉어였다 뜰째꺼내려다 바늘이 터져버렸다.... ㅠㅠ
뒤에서 후래쉬 비춰주던아저씨도 아깝다궁...ㅠㅠ 어쨌든 새벽까지 16수정도
4시에 차에서 한숨자고나왔더니 1.5대에 뭐가물었는지 수초에 처박혀있었다 으...ㅋㅋ
서둘러 청소를하구 아쉽지만 담엔 그넘을 꼭잡으리라~ㅋ 참 둑쪽에 4짜 시체가 있었다.
붕어들은 담을위해 방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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