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주말 오후출조,,
천상님과 연락후,언양 아무개못에서 만났다,,
두분의 동행과 함께 계셨는데, 조과는 그리 신통치 않았다,,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신다기에,
나는 길을 찿아들어오다 잘못들어서, 우연히 알게된 인근의 조그마한 못으로 차를 돌린다,
못은 약 1000평 정도 되고, 자리는 물풀과 갈대같은 것이있는 두평남짓한 곳 뿐이었다,,
언른 체비를 갖추고,기다림을 시작해본다,,
대를 담그고 조금 있으려니, 천상님이 시찰차 들렸다가 이내 발길을옮긴다,,
그렇게 기다림은 시작되고,,,
찌가 쑤욱 올라온다,, 제법 시원한 찌올림이다,,
15cm정도 되는것들이 연신 올라온다,,,
잡는데로 방생하다, 살림망 펴고 담는다,,
천상님으로 부터 연락, 조과를 물어오기에 한 20 여수 했어요,,하니,
그럼, 거기서 계속 하는것이 낳을것같다고 한다, 이쪽은 영~ 제미가 없다면서,,,
그렇게 시간은 가고, 바람은 점점 세차게 불고,,,,
마나님한테 전화가온다,,
언양의 이름모를 조그마한 못은 그렇게 작은 손맛을 주었다,,,
다음날,
어제의 아쉬움이 남아서, 나아가 보려하는데
마나님왈, 오늘 김치담아야 하니까 애들좀 봐요,,한다.
지금난,머리를 굴린다,
큰애보고, 얼른 세수하고 옷갈아입어라.
아빠하고, 낚시하러가자,, 하니
옆에있던 딸아이가 아빠, 나도~~ 간다.
그렇게, 가족동반 낚시가 시작됬다.
가느길에 여기저기 들러서 조과를 보니, 거의 꽝 수준이었다.
몇일전, 퇴근길에 알아둔 조그마한 못으로 달린다,,
아들놈, 1칸대 주고,2.0 ,2.4 , 2.5 세대 펴고...
대 드리우고 한 5분지나니 12cm정도 한마리 올라온다,,
아들놈은 엄마를 연신 불러덴다..
엄마~~ 고기 잡았다,,
그리고, 또 한마리,,
그렇게 두마리가 오늘의 조과끝.
기다리다 지친 아들놈은, 엄마하고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좀 있으려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부랴부랴 짐싸서, 철수.
<잘가라~~~ 다음에 커서 보자,,,>
집으로 가는길에, 5일장에 들려서
도토리묵과, 순대 그리고, 이것저것 사들고와서,,
소주한잔하고,,,, 오침에 들어간다.
오~~ 행복한 순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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