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아름다운 글들

   (2005-11-11 22:27:25, Hit : 2291, Vote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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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향님의 아름다운 조행기..

월향 (2005-10-11 22:05:08, Hit : 401, Vote : 0)   친구야, 배신을 받아 줘~

- 앞부분 략 -

이 사진 한 장 남겨두려 밤새 좁은 곳에 갇혀 지낸 붕어, 미안허이…

이렇게 또 물가에서의 하룻밤을 정리할 무렵 걸려 온 전화의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에
조금은 찹찹한 기분을 잠시 운문댐 아래 잔디밭에서 사진을 몇 장 찍어 보며 오늘 해야 할 일을 맘속으로 정리해본다.

낚시,
어쩌면 난 낚시를 그리 사랑하지 않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낚싯대를 드리우고 물가에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평안해지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꽁수 (2005-11-14 16:41:37)

평온한 마음을 구함이 쉽지는 않지요.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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