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곳입니다. 퍼온 글은 올리지 마세요.

차이장

(2004-03-12 17:09:25, Hit : 2340, Vote : 241)

-아미타불-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경붕사의 아름다운 절에 속세의 더러움을 벗어나고자
찾아오신 아름다운 님들께 땡 중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어느 사찰을 가시든 그 사찰에서 지켜야 할 법도가
있다는 것은 잘 아실거로 봅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스님들은 그 절 주지의
공지 사항에 따르는 것이 禮 를 갖춘 자세며
그 절을 아끼고 사랑하는 출발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절에 비치된 방명록에 본인의 간단한 소개정도는
어느정도 남겨야 부처님 앞에 본인을 위한 염불도 제대로
드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경붕사 란 아름다운 이곳이 단순히 관광을 목적으로 찾는
잠시 머물다 가는곳이 아니기에 드리는 말씀 입니다.
한 칸 목탁이나 두 칸 목탁이나
어째든 손에는 목탁을 들었기에
머리도 깍 고  이 절을 찾은 거로 저는 생각 합니다.
그렇다면 예불에도 열심히 참여 하시고
절간 곳,곳을 빛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에 열심히
활동 하시는 것 또한 의무며 권리 아닐까요?
또한 본인이 가꾸기 아직은 힘들다 생각 하시면
다른 님들의 수고에 감사의 말씀 정도는 드리는 것이
바른 수도로 가는 길이라 생각 하지요.
상좌승이나 나이어린 돌중의 말 한마디에도 감사의 마음
꼭 전 하시고 부처진 법명도 자주 보이셔야
아름다운 이절에 같이 수도 하는 식구로 알겠지요.
제발 공양미만 축내는 중이 되지 맙시다.
모든 분들이 한마음 되어 끌어가는
아름다운 경붕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봅시다.

           차 이장올림.

진주붕어 (2004-03-12 17:12:22)

예,옳으신 말씀...여행삼아 오는곳이 아니죠...
경붕사 존재의 의미에 대해 한번씩 생각해봐야죠...

옥포대첩 (2004-03-12 17:19:20)

차이장님!!
안녕하시지요??
늘 좋은글과 올바른 길로
저희를 이끄시니 그 고마움을
무엇으로 답하겠읍니까?
경붕사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뇌이는
뜻깊은 글 고맙습니다...

참붕어 (2004-03-12 17:26:52)

차이장님으 말씀이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한분 한분께 부탁을 드려 왔는데도 잘 이행이 되질않아 조금 속이 상했더랬는데, 선배님께서 한방에 해결해 주시네요!!
정보를 공개 할때에도 나이를 공개치 않으니 연배를 알수가 없어 정말 곤란할때가 많습니다!!
최소한 나이, 사는곳정도는 기본으로 공개해 주시고,
조행기가 없으면 사랑방에라도 자주 들리어 좋은 글이라도 남기는 정성정도는 있어야 경붕사 식구로서의 자격이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단순히 한번 왔다가는 손님이 아닌 한 식구로써의 역활을 해 주셨으면~~!!!!

찌바라기 (2004-03-12 18:35:28)

백번 만번 지당하신 말씀 다시한번 새기겠습니다

마찰수로 (2004-03-12 19:01:58)

차이장님..
맨끝의말씀.
"아름다운 경붕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합시다"
이말에 선배님의 고운 만이 다들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십시요....

물잠자리 (2004-03-12 19:03:59)

명심 또 명심 하겠나이다. ^^*

운육기사 (2004-03-13 07:13:37)

선배님,
항상 너그럽게만 보아 주셨는데,
어려운 말씀 해 주셨네예.
알아서들 하실 겁니다.
너무 상심 마십시요.
항상 건강 하십시요.

하고재비 (2004-03-13 08:53:29)

충성

잘알 새기겠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쭈우욱 건강하십시오

꾸벅

꽃붕어 (2004-03-13 09:36:14)

차이장님건강하신지요 늘마음에와닿는 좋은글감동적이게
잘읽고 마음에담아두기도하지요 항상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날만
있으시길바라는 마음입니다 행운가득한주말되십시요

차이장 (2004-03-13 14:42:33)

사평님! 누가 되는 글 죄송 합니다.

(2004-03-13 16:48:31)

아멘.. 우리 교회 목사님 오늘 접속하시면 저 죽었습니다. ㅎㅎㅎ
차이장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누가 되다니요? 절대 아닙니다.

메주콩. (2004-03-14 00:17:55)

아미타불~~!

송애 (2004-03-14 16:31:55)

차이장님 말씀에 공감을 표시하며 ...
공양미만 축네는 땡중은 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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