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붕색입니다.
09년 처음으로 밤낚시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
"마눌각하! 내 놀러갔다오께~ 싸랑해! "
현재 제가 테니스엘보우라는 병땜에 팔꿈치가 아픈데... 우리 색시는 팔아프다고 징징대지 말고 낚시부터 가지 말랍니다.
일단 GO! GO!
오랜만에 얼굴도장!!
표정이 좀 그렇네요~
아침 9시 해는 뜨고~ 살얼음은 녹을 생각을 안하고~
추웠습니다.
오랜만에 손맛 봤습니다. 첫 밤낚시인데 기대보다 훨씬 좋았네요~
담배깍은 제것 아닙니다. 저 금연중인거 아시지요????
근 2년만에 계측자에 붕어올려봅니다. 붕어사진 많아도 너그럽게^^;;
올해는 계측자 사용횟수가 좀 늘어나길~~
왼쪽녀석 불과 4cm 작은데 크기차이가 제법 나는거 같이 보이네요
비늘이 상한것과 배를 확인해본 결과 어느정도 산란은 이미 끝난 상태인거 같습니다.
해안가 지역이라 산란이 확실히 빠르네요~
물론 산란이 100% 다 끝난건 아닙니다.
새우가 잘 먹히는곳인데 새우입질을 1번밖에 못보았던거 외엔 아쉬울게 없는 하루밤이었습니다.
- 장소 : 충남 태안 이원호(바다를 막은 간척지)
- 일자 : 09.3월 8일 07시경
- 미끼 : 지렁이
- 크기 : 33
- 채비 : 40칸, 원줄 카본4호, 목줄 모노3호, 감성돔6호, 고리추9호(도래추10호정도)
- 수심 : 약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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