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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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공 (2011-05-19 22:45:05, Hit : 2846, Vote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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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금호강 샛수로

오늘 아침 다시 금호강 샛수로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낚시인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장비를 정리하고 ㅣ시간여 기다렸지만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주위를 시찰합니다.
어느 누구 한사람 살림망을 담군 낚시인은 없습니다.(맞은 편은 미 확인)
주변 사진을 찍어봅니다.
전혀 입질이 없어 2.5칸대 2대를 좁쌀봉돌 채비로 전환하고 재정비를 한 후 기다려 봅니다.
채비전환이 적중했나 봅니다. 멋진 찌오름이 일어납니다.
챔질과 함께 수초대로 파고 드는 녀석이 전해오는 느낌이 묵직합니다.
그러나 올라온 녀석은 8치급.

그 후로는 전혀 입질은 없고 그래도 붕어얼굴을 보았다고 주변 사람들이 입을 맞춥니다.
10시, 햇살이 따겁습니다. 초여름 날씨입니다.
이제 이곳도 사라질 것 같습니다.
샛수로쪽으로 길이 날 것 같습니다.
강(江)정비를 하드라도 살릴 것은 좀 살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집으로 옵니다.
이제 선크림도 준비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희야 (2011-05-19 22:56:11)

금호강 10년전에 붕어 엄청나게 잡았는데 ...

새벽물안개 (2011-05-20 06:49:49)

붕공선배님 집가까운 놀이터가 또하나 사라지겠군요...

맹물사랑 (2011-05-20 10:01:30)

아쉬우네요.
낚시인들의 놀이터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가 좋을텐테...

조금전 뉴스에서 바다쪽도 국립해상공원쪽은 점차로 낚시 금지되는 곳이 많아지리라 하네요.
초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

언제쯤이면 (2011-05-20 16:46:09)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ㅠ 그래도 채비바꾸셔서 붕어얼굴보신거
축하드려요^^ 항상 안낚하세요^^

이서방 (2011-05-21 14:25:04)

역시...모든 낚시에 정답이란 없군요. 채비변환과 부지런한 노력...
손맛 축하드립니다 ^^

자연사랑 (2011-05-21 14:46:30)

수로 분위기가 좋습니다.
붕어 보심을 축하합니다.

대물치기 (2011-05-23 17:23:15)

또 가셨군요.
저는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전화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소! (2011-05-26 20:43:41)

손맛 보셨군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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