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연휴라...칭구 가족이랑 우리가족..계획을 한번 잡아봅니다..
경남권에선 하기 어려운 좌대 낚시 한번 가보자고 안사람들 꼬셔봅니다..
이리저리 알아보고해서 충청권 초평지를 가봅니다..
토요일..이것저것 준비하고 출발할려고 하니 2시가 넘읍니다.
초평지 좀 멀긴하더만요^^ 도착하니 오후 5시 30분가량 됩니다..
이것 저것 가지고 좌대로 도착해서 낚시 준비하니 6시 30분 가량 됩니다..
안사람들이 챙겨주는 맛있는 밥 먹고..낚시좌대 하시는 곳에 닭도리탕 주문해서 쉬원한 맥주와 담소
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합니다..
8시 가까이 되어서 캐미 꺽고 낚시를 시작하니..친구가 처음에 메기 30정도 되는것 잡읍니다,,
음 전 조금 불안초조,, 그러다가 전 20짜리 메기 한수 합니다..
"오늘 메기만 잡는것 아이가??" 함시롱 친구랑 덤담을 나누는중...
저 낚시대 2.6칸에서 서서히 올라오면서 끝에서 멈추는 입질이..댕겨보니..앗
묵직한게 올해 처음으로 사고칠것같은 예감이 팍팍 ...들어옵니다
저에게 올라와준 34정도의 빵이 아주 좋은 토종이 올라옵니다...^^
약간의 상처도 있고 빵은 무지 좋고 큰 저수지에 사는 붕어라 손맛이 너무 좋았읍니다..
그리고 3시간..아무것도 오지않는 시간의 연속이더군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새벽 1시경 잠을 청해봅니다..
새벽 4시 30분에 다시 나와서 채비정리하고..조금있으니..했살이 따시게 비춥니다..
아름다운 초평지 상류 풍경입니다.....
여기도 초평지 상류 입니다...
물안개가 올라오는 초평지 모습입니다,,,,^^
그이후로 입질은 간간히 5치붕어가 올라옵니다...
미래의 조사 울 친구의 아들입니다..늠늠하지요^^
울 친구의 이쁘고 귀여운 딸입니다...^^
손맛못본 우리 친구 초평지가 아는가 봅니다...집에가기전에 한수 보여줍니다 31워리로^^
마지막으로 친구와 한컷 해봅니다..울친구 인상 좋지요 ㅎㅎㅎ
두가족 어른 4명 애들 3명 7 이렇게 초평지좌대에서 하루를 보냈읍니다..
시간이 나면 또가고 싶을정도였네여..우선 낚시하는데 정말 편하더군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친구가 옆에 있으니 부러울게 없더군요..
추가로 간간히 올려주는 손맛^^
이상 5월 연휴 좌대낚시를 하고픈 경남인이 충청도 초평지의 하루밤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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