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노부부 살던 집에
한 밤중이 되었을때
담장쪽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할멈이 잠에서 깨어 영감을 흔들며
"도둑이 들어 왔는갑소. "
그러자 영감이 부시시 잠에서 깨어나
자리에 누운채로 나즈막히
" 이놈 ! 들어오기만 해봐라 "
그런데 잠시뒤 건넌방에서 무슨 소리가 나길래
겁에 질린 할멈이 영감에게
" 이번엔 도둑이 건넌방을 뒤지고 있는 갑소 ? "
그러자 영감이 자리에서 일으나 앉더니
주먹을 불끈 쥐면서 하는 말이
" 이놈 !!! 뒤지기만 해봐라 ......"
잠시뒤 도둑이 훔친 물건을 들고 사라지고나자
할멈이 " 에휴 !!! 도둑이 다가져 갔는것 갑소 "
그러니깐
영감이 벌떡 일어나 현관쪽으로 가더니
현관문을 왈깍 열어제끼더니
역시나 나즈막히
" 야 이 도둑놈아 !!! 또 오기만 해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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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갈일도 없지 싶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냥 또 뺏길수는 없지않겠습니까 ?
평소 힘 있다는 분 !!!
이럴때 거쫌 빌립시다. ...................각성 좀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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