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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강 백로의 슬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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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저 멋쟁이, 배아픈것 같지는 않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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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강! 제 처가집이 주천강 상류따라 내려오면 돌다리 있는 곳입니다 강 이쪽은 동읍. 다리 건너면 대산면이죠! 장가 가기전 인사차 들렀다가 돌다리 위에서 엄청 올린적 있지요. 물론 그당시는 현재보다는 오염이 훨신 덜 했고요. 해질녘엔 정말 많은 무리의 철새를 볼수 있었던 곳이지요. 10여년이 지난지금은 정말 많이 황페하된 느낌를 줍니다. 주남저수지.동판지.산남지 주변으로 많은 공장이 들어서고 오폐수를 몰래 방류하고...정말 너무 많이 변해버린것 같습니다. 주천강 주변을 끼고 있는 작은 수로의 배수장마다 고기가 넘쳐날 정도고 논고동이 지천에 깔렸던 시절이 있었지요... 주천강이 이렇게 변해 버린것은 진정 인간이란걸 다시한번 실감 합니다. 주천강이 되살아 날려면 아마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 할겁니다. 아니 제 생각에 제 생전에 옛모습은 못찾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절망적인 글 남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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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잃은 슬픔 같네요. 빨리 짝을 찾아 주어야 될것 같습니다. 지국배기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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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백로신세가 곧 우리 인간도 이어받지 싶어예.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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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사람들... 꼼짝 못하는 백로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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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야 우지마라 경붕사도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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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잃을 저백로가 너무 불쌍타 ... 인간들을 너무 미워하지마라 .인간들이 다~그렇치는 안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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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0분동안이나...ㅉㅉㅉ 정말 갈대가 없는걸까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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