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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 역사.

겨울 길목에서

많은 이야기들
이제 가을이 되어 지납니다.

더 많은 얘기는
우리들 열매가 되어 다가옵니다.

그렇게 또 그렇게
우리 마음은 다 익었습니다.

사랑한다고
어제 숨겨둔 그 말을

오늘 다시 하게 해 주신
우리 고마운 마음이 너무 고마운 것은

우리 사랑 다 알고
함께 지내게 한 날들 입니다.

많은 얘기들
먼저 반겨 오는 길가에

숱한
추억 길 목으로

우리
그렇게 먼저 맞으려 갑니다...

-경붕사 1주년 기념 자작 祝詩입니다.
더 좋은 글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님들 그리워 하며 회원님들 건승을 빕니다.)

* 사랑과평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1-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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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겨울, 그 역사.

사진작가:

전 준

글등록일: 2003-11-07 01:39
조회: 2714 / 추천: 4

팔공산 2003-11-07 04:37:56

허메~ 조은거
아름다운 시로군요.
님도 물가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드소서.

봉어 2003-11-07 07:55:42

전준님 아무도 생각치못한 아름다운 자작시를 경붕사1주년기념으로 올리시고
감상잘하고갑니다.

물잠자리 2003-11-07 08:40:03

전준님...
좋은시 감사합니다.
님 또한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요.일주년 축하드립니다.

청마 2003-11-07 08:51:15

전준님!
경붕사 1주년 기념 시
잘 보앗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전 준 2003-11-07 23:45:56

잘 쓰지 못햇는데도 여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팔공산님
봉어님
물잠자리님
청마님.
여러 회원님들
잘 보아주어 고맙습니다.
누군가의 더 멋진 글 기대합니다.

안빈낙도 2003-11-08 06:41:15

좋은글, 잘 보았읍니다.
지난 일년여동안 따사롭고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이곳 사랑방에서 정담을 나누었던 식구들이 다시한번 고맙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님께서도 늘...건승하시고 이곳 사랑방에 대한 애정도 한결 같으시길......!1

전 준 2003-11-08 12:25:44

말씀 감사합니다.
안빈낙도님 께서도 늘 건강하십시오.

2003-11-09 21:22:24

전준님 아름다운 시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준 2003-11-10 10:59:12

경붕사 1주년에는 포근한 눈 내리길 기대하면서, 사평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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