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진주 함안 창녕 김해 일대의 수로와 저수지에서 15~20㎝급 붕어가 평균 20여마리씩 낚이기 시작했다.
진주 답천지와 가봉지에서 15~23㎝급 붕어가 평균 10여마리씩 나왔고,
전남 고흥군의 해창만 수로는 제2수문 주변에서 35㎝급 떡붕어를 3~10마리 올렸다.
고흥호도 상류의 양수장 주변에서 20㎝급으로 평균 10여마리를 낚았다.
반면 한림 시산수로는 낱마리에 그쳤다
<국제신문>
주중에는 날씨가 좋아 민물 바다 모두 순탄했으나 주말에는 기상여건이 악화돼 출조가 순조롭지 못했다.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돼 산란기에 접어든 붕어의 입질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고흥 해창만 강산수로로 출조한 몇몇 꾼들은 25㎝정도의 붕어 5~6마리를 잡았다.
진주 봉대지에선 기온이 올라가는 오후시간대에 붕어를 3~5마리씩 올렸으며,
가봉지와 답천지에서도 일부 꾼들만 붕어 3~6마리씩 손맛을 봤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영천지역에서도 씨알 굵은 붕어가 낚였다.
경상권도 소류지 출조에서 낱마리의 붕어를 구경할 수 있어서 민물낚시 시작의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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