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월요일,,, 17;00.........
18;00.....
날씨 끝내줍니다,,,
결국 날씨에 살고, 낚시에 삽니다,,,
그냥 도망 쳤습니다,,,, 오늘은 사진도 없습니다,,,
디지털도 어디다 잃어 버렷는지 모릅니다,,,
울러메고 ,들고, 헉"헉" 거리며, 도보에 들어가는데,,, 아따라 사람죽겟습니다,,
희터까지 덜그럭 거리며,,, 추가 로 들고 올라가니 더무겁네요,,,
분위기 좋고, 뗏장,,, 넘어로,,,
4.0대를 던집니다,,,
바닥이 좋지 않아 받침대를 듬성듬성,,, 설치 하여 8대를 간신히 널었지만, 제법 고난도의 자리라
흥분이 가시지 않습니다,,,
뗏장이 우거지구요,,,,
줄수초,,,,, 마름,,,,,, 앞에,,,부들,,,,,, 붕어가 다닐만한 곳에,,,,,,
19;00.......
엄지손가락 만한 왕새우를 끼워 뗏장, 사이에 근접하게 찌를 세웁니다,,,
이곳은 2년전, 재미좀 본곳입니다,,,
붕어가 아니라 물돼지 입니다,,,
번포 붕어도 어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체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찌를 수면에 감추고,,, 올라 오기만 기다리면 됩니다,,,,
옆에 아자씨가 잠시 놀러왔네요,,,,
캐미있으면 하나만 달라는 군요,,,,
한개 건내는데,,,,, 어제 여그서 빵 좋은 괴물을 한마리 잡았데요,,,,
4.0대를 가르키며 ,요기서 나왔데요,,,,,
그리고 같은 일행인 왕새비님,,,,
입장 하시고,,,,
옆자리로 자리를 잡습니다,,,
덕분에,,,, 따따므리한 코피 캄사합니다,,,
과묵한 모습이 항상 보기 좋은 낚시인 입니다,,,
19;30분,,,,
그아자씨,,,, 열나,,,, 퍼붇더니,,,, 많이 잡으라 카고,,,, 갑니다,,,
이제,,,, 삐꾸에 검은 봉지를 하나 꺼내들고,,,
무릎위에 가지런히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한개 꺼내들고 입으로 집어 넣어요,,,
꼭꼭 십어야지,,,,,
낚시터에선 음식 먹을때,,,, 조심해야 합니다,,,
으 ----- 춥다,,,,,, 무슨 청승이고,,,,
일요일날,,,, 주왕산,,,, 완주 하고 온 삭신이 다 쑤시네,,,,
일단 끝으로 입가심으로 차가운 물을 한모금 꿀꺽" 삼킵니다,,,,,
20;30분,,,,,
띠리링,,,,,,
여보셔요,,,,
어쩌고 쩌쩌고,,,,
오잉---- 찌가,,, 4센티 들고 잇습니다,,,
까,,,,, 말아,,,,, 까,,,,말어,,,,
에이 까바르자,,,,,, 휭-------- 맬롱",,,,,,,,,,역시 왕새우 없습니다,,,
다시 왕새우 장전하고 발사 합니다,,,,
느낌은 꼭 괴물이 올것만 같습니다,,,
올렸다카믄 35이하는 없습니다,,,
21;30분,,,,
에고,,,,에고,,,,
이제 추워 지기 시작합니다,,,,
유일하게 옥수수 끼워놓은 4.0대의 찌가 토갱이 뭐같이 솟아 오르는데,,,, 에잉,,,,,덜좋습니다,,
그러나 빵은 대단합니다,,,
20센티 감생이 입니다,,,
언젠가 꼭한번 이 빵붕어를 뵈여 드리고 말거야,,,
22;30분,,,,,
밤의 적막은 더더욱,,,,,깊어만가고,,,,
이제... 앞사람들 갑니다,,,,,
옆사람도 갑니다,,,,
추위에 참을 수 없었는지,,,,, 험",,,험",,,,,, 추위를 호소를 하듯 기침을 합니다,,,
뗏장에 찌가 올라오기만 기다립니다,,,
동네,,골수 동생이 찿아 왓습니다,,,
위문을 왓답니다,,,
그냥 찌만 보고 가도 잠이 잘온다는 군요,,,
그리고 또 한사람의 골수 한테는 욕 딥따 얻어 묵었습니다,,,
위문이라도 가서 찌를 봐야 하는데, 집에 갓다고 삐졋습니다,,
아마 오늘밤 잠 못잘겁니다,,
그럼 올겨울엔 전부 어떻게 보낼꼬,,,,,
23;00,,,,,,,
이제 조금 씩 조급해 지기 시작합니다,,,
월요일 부터 들이대가 한번 봐야 할낀데,,,,
죄없는 담배만 축이 납니다,,,
속이 조금씩 쓰릴라 캅니다,,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고,,,, 오를라 말락,,,,, 아직 냉합니다,,,
그래도 옆에 아자씨,,,, 씨게 쫍니다,,,,
앞에 왕새비님도 씨게 쫍니다,,,
23;30분,,,,,
이제 골수 동생도 가고,,,,
희터를 가랑이에,,,,
끼고,,,, 몸을 움추립니다,,,
다시 4.0대의 옥시기가,,,, 꼬물락 거리더니,,,,, 또 토갱이 입니다,,,
피융,,,,,, 프다닥",,,,,, 이건 감시가 아닙니다,,,
숫늠 감신가? 아까 붕애 보다는 훨씬 잘 빠졋습니다,,,
이제,,, 가야할 시간은 다가오고,,, 조갑증이 생길라 캅니다,,
24;00,,,,,
띠리링,,,,, 드디어,,,, 시간이 이렇게,,,,,
흐----- 또 꽝"이가,,,,ㅋ,ㅋ, 찡하네,,,
그래도 수온은 안오릅니다,,,
누워서 지그시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핌침한 눈을 껌벅 거리며,,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3.3의 찌가,,, 솟아 오릅니다,,,
그리고 벌러덩,,, 나가 자빠 집니다,,,
휭------- 억",,,,,,,, 이게 뭔일입니까?
잠시 방심한 틈에,,그만 왕새우를 또 때겻습니다,,
이게 마지막인가 봅니다,,,
시린손을 부비며,,,대를 접습니다,,,
오늘은 이슬이 많이 내렷습니다,,,
받침대,,,,, 마디마디,,,,접힐때,,, 손바닥,,,, 피부가 쓰라려 오는군요,,,
두따다닥',,,,,,,, 총알같이 대를 딱으며,,,, 접습니다,,,
이젠 갈길이 머니,,,,, 바쁩니다,,,,
가방을 세워 의자를 뒤쪽에 끼우구요,,,,
양팔을 벌려 가방을 울러 멥니다,,,,,
으라찻차,,,,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뒤로 자빠질라 캅니다,,,,
거기에다,,,,, 삐꾸를 들어 어깨에 울러메니,,,,, 삐꾸가 자꾸 미끄러져,,,, 떨어질라고 하고,,,
등산화도 무겁고,,,,
아랫배는 여전히쫄립니다,,,
그래도,,, 이제.... 6.5킬로 빠졋습니다,,,, 75킬로 까지는 맨들어야,,,목표 달성입니다,,,
헉',,,,,헉',,,,, 또,,,100미터 도보 들어갑니다,,,,
차앞에 와서 가방을 내려놓으니,,, 눈이 뺑 잡아돕니다,,,
권하는 담배도 싫을 정도 입니다,,,,
ㅋ,ㅋ, 이제 마늘 몰래 들어가,,, 씻고 자야지요,,,,,
조용 조용,,,, 키열고,,,, 들어가서 씻고 마누라 옆에 슬그머니 들어갑니다,,
요즘은 마누라 옆에 가기가,좀,,,,민망 스럽습니다,,,,
왜냐,,,,,,,, 미안 해서요,,,,,,
밤이면 밤마다,,, 매일,,,,뭐하느라,,,,, 늦냐 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