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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화 연줄에 연연하지마라
눈...........
영화처럼 되지않는게 실제의 현실 환경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삶을
누구에게나 다 공평하리라고 여겨서는 안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번 겨울에는 유독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마져 추워서 다들 난리가 났습니다.
며칠전 뉴스에서는
자기 집앞에 내린 눈을 치우지 않으면
민사소송에 불리한 판정을 받을수 있다고 하더니
급기야
자기집 앞에 내린 눈을 빨리 치우지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합니다.
그럼
비는......
바람은.....
교통사고라도 나면.......
자기집 앞에서 일어난 일들이기는 마찬가지이고......
모두가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피해라는 점에서는 다를바 없지요 ?
그런데 유독
눈에 대해 강경하게 대두되는 것은
결국 준비해야 될 곳에서
미처 대처하지 못함을
대신 떠넘기겠다는 발상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안일하게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눈 대란이 일어나니
시민들의 자발적인 호응을 기대었는데........
여의치 않으니 하는 수 없이 공권력을 동원하게 되는 꼴이라는 거죠 !
뉴스에서
소련의 경우는 제설 장비을 잘 갖추어 대처를 하고
독일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알바 형태로 동원하여 조처를 취한다는데.......
우리나라는
시민에게 벌금을 때리겠다는게..............
벌써 발상의 차원부터 다르게 나가고 있습니다.
공무원 사회도 조직의 일부입니다.
일반 회사에 조직 구성을 보면 연줄을 많이 동원하다고 하지만
공무원 사회도 더 심했으면 심했지 ! 결코............
오히려 은밀하게 더 치열할 수도 있다고 보아집니다.
맡고있는 직무보다
연줄에 연연하게 되면
급작스런 상황이 닥칠때 졸작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게 이 때문이지요.
결국
눈 때문에 사람들이 치고 박고하는 사고로까지 번지는데도
책임질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도리와 책임에서
윽박과 다그침으로 변질되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가급적이면
어디에서나 연줄에는 연연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 생명은 10년을 넘기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자기 스스로 꾸준히 노력하고
겸손하고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
어쩌다보니 글꼴이 이상해집니다. ^^
의도 방향이 틀어 진것 같아 글은 여기까지만 올리는게 좋겠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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