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회사 지인 들과 장성에 있는 진원지 에 밤낚시를 갇다 왔습니다
저녁 회사 일찍 마치고 곧바로 진원지로 출발 도착하니 저녁 7시 20분경
가보니 와 낚시인들이 무척 많이 와 있더군여
얼른 자리 마련하고 대편성 2.8대 2대 2.4대 2대 2.1대 1대 5대 를 펼쳐 보았습니다
옆자리는 회사에서 놀러오신 분들이 술을 먹고 좀 많이 떠들고 있더군요 밤10시가 넘어도
계속 떠들고 나중에는 불까지 지피고 속이 뒤틀렸으나 그분들도 모처럼 야유회겸 낚시온거 같으니
그냥 참았죠 12시 넘어가니 조용하더군요 그런데 저수지 물이 조금식 줄어든걸 그제야 발견
그시간에 다른데 옮기지도 못하고 아는데도 없어 그냥 밤을 새웠습니다
2.8대에서 간간히 입질 오는데 10cm 조금 넘는 붕애들 4수 하고 아침을 5시 되니
날씨가 훤합니다 이저수지는 깊은 산속 골짜기 저수지라 물이 맑습니다
도저히 낚시불가 철수 준비 하는데 옆에서 증층 하시는분이 연속 올려서 보니 역시 붕애들만
다른분이 낚시대 옥수수 끼워놓고 차에 간사이 나끼대가 쑤~욱 끌려갑니다
저수지 중심부로 이리저리 잘 끌고 다니더군요 아침부터 주변 분들 전부 낚시 꽝 쳤는데
그분만 낚시대가 끌려가니 전부 웃고 있더군요 약올리는 분도 계시고 같은 일행이 아닌데도
약올리는말을 하여도 그냥 쓴 웃음만 지더군요 (아제 저낚시대 잊어뿟응께 아무라고 건져가면
임자요)그분 말씀 고기는 가져가고 낚시대는 돌려 주어야죠 주변분들 한바탕 웃고 넘어 같지요
제가 옆에분 릴을 빌려 드리고는 릴던질 거리에 오느걸 보고는 철수를 하였답니다
그런데 여기 낚시 장르를 너무 모르겠습니다
거의 대물 낚시를 하시는건지 이곳 주변에 저수지는 무척 많은데 불르길 천지입니다
여기와서 낚시다녀 보았지만 꽝 꽝 꽝 입니다 ㅋㅋㅋ
이상 호남권 낚시 다녀온 이야기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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