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이 무더기로 나왔다는
낚시꾼의 얇은 귀때문에 무주까지 갑니다.
객지근무가 많아 처음가는 지역은 길을 헤메고 잘모른다하여
마눌님에게 반강제 협박공갈??로 구매한 네비가 길을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이곳은 계곡지라 밤에 모기가없읍니다.
반디불이의 축제라 할만큼 반디도 엄청많읍니다.
그리고 멧돼지들도 엄청내려온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의 발길이 거의 없다고 하면 될것입니다.
제방 좌안이라고 하면 되는데 못의 절반이 촬영되었네요.
저기 멀리 보이는것이 물수위를 조정하는 수문??입니다.
처음 보는것입니다.
가까이에서 볼까요?
신기할 나름입니다.
다음날 아침 마을 어르신을 만나 말씀을 들어보니
나무사이 가운데 있는 나무를 빼어내어 수위를 조절했다고 합니다.
쉽게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소장가치가 있는 못이라 생각했읍니다.
뭔지 모ㅡ를 정감이 가는 못쫑
여기도 물에 빠지면 물귀신이 된다는 .....
어김없이 다대를 설치했읍니다.
미끼는 참붕어
옥시시 6알
콩 ----엄청 큰눔으로....
아!!!
여기에서도 이놈들을 봤읍니다.
대를 드리우고 자꾸만 주위를 두리번 거리게 합니다.
참고로
이사진은 2주전 의성출조길에 찍은것입니다.
저의 동기들을 자꾸잡으면 안되는데
자꾸 저에게 들이대네요.
밤새 참붕어는 말뚝에...
옥수수6알은 6치들의 성화에....
그냥
반딧불이와 별밤과
놀다가 양산집에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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