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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를 잡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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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휴가때 부모님이 계신 경북영양에서 휴가를 보내던중
팔순되신 아버님이 손주들 잡아주신다고 피리 특급포인트!!!로 이동중입니다.
팔순되신 아버님은 낚시대 메시고 저의 집사람은 참바구니 이고 ..
이런 모습이 정겨워서 한컷 했는데 ....실력이 영 없어서리..
실제 경치가 참 좋은 곳인데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된것 같네요..
날씨가 무더워 지니 그곳의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개울물이 그립습니다..부모님도 그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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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피리를 잡으러~~

사진작가:

아빠심심해

글등록일: 2004-06-16 09:29
조회: 2716 / 추천: 7

월향 2004-06-16 09:49:22

정말 정겹군요.
단란한 모습이 부럽고, 좋은 고향이 부럽고....
자녀분들께도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

조자룡 2004-06-16 10:51:52

화목한 가정이시군요.
늘 행복하세요. ^&~

송국유존 2004-06-16 11:24:25

민박은 안하는지요??
저번 백암에서 진보를지나 안동으로 돌아내려올적에 경북북부의 경치에 감탄을 했었지요..
맑은물과 깍아지는 산세 맑은공기... 던지면 고기가 새까맣게 몰려들듯한 개울들 하며..
한번 찾아보고싶은 곳이더군요..

물잠자리 2004-06-16 11:37:13

너무 보기 좋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셔서 늘 행복하십시요.
그리고 다음에 부모님께 인사드릴수있는 기회도 주시구요. ^^*

그믐 2004-06-16 11:48:01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영양쪽은 아직도 깨끗하지요

진주붕어 2004-06-16 11:49:19

아이들이,,,,조부모에 대한,,,좋은 추억을 간직하겠군요,,,,좋습니다,,~~

오늘도 2004-06-16 11:55:16

선배님 ,,
정말 좋으네요.경치도 , 화목함도, 귀여운 아이들도...

송애 2004-06-16 14:31:15

저 한장의 사진이. 옛날 고향생각이 절로납니다

하고재비 2004-06-16 16:56:24

화목한 가정이네예
저도 꼭 착한 남편,아빠가 되어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진영붕어 2004-06-16 20:43:23

보기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느낌은 와닿는데요...
뜻을 알고나니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어복 2004-06-16 20:43:25

정말 보기 좋읍니다.
낚시다니면 가족들과는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데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겠군요

꺽지 2004-06-16 22:22:48

영양 어딘지 감이 안잡히내요 감천 일월.....

차이장 2004-06-16 23:08:37

아버님의 뒷모습,오래도록 바라보고 갑니다.
고향이 영양 이군요,
저에게는 많은 추억이 있는곳이고,
지금도 가고싶은곳 입니다.

아빠심심해 2004-06-16 23:44:31

경북 영양이 저의 고향은 아니고요!!
아버님이 젊은 시절 ..그곳의 경치에 반하셔서 연세가 드시고 그곳에 계시게 된겁니다..
저는 순수한 부산 촌놈입니다..
부산 전포동 태생...결혼 이후 부산 초읍 거주..현재까지요~~ㅎㅎ

붕도리 2004-06-17 01:04:07

너무 보기 좋습니다.그리고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大物 2004-06-17 10:14:08

오잉? 초읍이요? 지도 초읍인데,,,아주 가까운데 사시네요. 언제 한번 만나야 쓰겠는데요,,,ㅋㅋㅋ

가락 2004-06-17 17:04:12

영양가 있는 참 바구니와 모습입니다.
한 10년 전에 초읍 33번 종점 뒤 골짝에 살 때, 근무지인 경북 김천에서 택시 타고
야반귀향 하였는데, 돈이 없어 명절에 받아 논 상품권을 마눌한테서 빼앗아다 차비로 준 적 생각납니다.
잘 보았습니다.

일소일소 2004-06-17 17:40:36

사진을 정말 잘 찍으셨네요.
후끈 거리는 더위가 느껴집니다.
우리도 팔순이 되도록 건강이...
영양! 생각만 해도 좋은 곳이지요.
몇년전에 안빈낙도님네와 입암 앞 냇가에서 투망도 하고
(지금은 투망을 못하도록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영양읍 가까이서는 피리낚시도 즐기고 수비에서 백암으로
넘어가는 길이 적송(赤松)과 어우러져 있어 환상적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드라이브 코스로 한번쯤은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