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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날 풍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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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봄햇볕을 맞으며, 사무실에서 키우는 만리향이 활짝 꽃을 피웠습니다.

          지금 파아란 이파리 안에서는 또 하나의 꽃대가 몽글몽글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계신 동료분들이 이꽃을 보시고 다들 한마디씩 하십니다.

                        "야 고것 참 이쁘게 피었구나"

          아마 며칠 있으면 두 번째 꽃대가 올라오고, 예쁜 꽃도 피울 겁니다.

          그리고,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밝은 얼굴이 너무 좋은 꽃한송이(?) 올립니다.

          우리의 대장님이신 "달그림자님"입니다.
        

          사진 멋지게 손질해 주신분은 운육기사님입니다.  

          그리고 만리향(이름을 몰라서 그냥 부름)의 6일전 모습은 예쁜글 사진모음

          232번에 있습니다.  

이글에 있던 배경음악은 저작권법에 따라 음원을 삭제하였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붕사 관리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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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나른한 봄날 풍경 2

사진작가: 거제붕어

글등록일: 2004-03-03 11:22
조회: 3127 / 추천: 6
운육기사   2004-03-03 11:49:01
저희 사무실에 있는 향이 좋은 꽃입니다.
밑의 사진은 저희가 근무하는 사무실이고요.
배경속의 인물은 아시죠?
구축함대 초대 대장이신 달그림자님.
거제붕어 아우님의 경붕사 위함이 돋보입니다.
가락   2004-03-03 11:53:52
향기에 취했습니다.~~
여기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실 사진 우측 상단에도 화분 있네요.
참붕어   2004-03-03 14:04:45
그꽃이름이 만리향이었군요!!
지난번 사진보고 안그래도 궁금했었는데!!!!
곷의 이름만 들어도 향기가 짐작이 되는군요!!
물잠자리   2004-03-03 22:34:18
꽃보다 달그림자님의 미소가 더 아름답습니다. ^^*
손맛사랑   2004-03-03 22:59:05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안빈낙도   2004-03-04 06:40:51
앙증스런 기지개를 본것이 엊그제였던것 같은데 저렇게도 예쁜꽃망울을 터트리다니....괜스레 코를 실룩여봅니다.
송애   2004-03-04 09:11:36
이쁜꽃과 달그림자님 미소가 잘어울립니다
꽃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져 오는것 같습니다
봉어   2004-03-04 14:11:39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 너무나 아름답읍니다.
섹스폰 소리에 코망울이...
  2004-03-04 22:16:16
고맙습니다.. 거제붕어님, 운육기사님, 달그림자님...
차이장   2004-03-05 01:11:33
많이 자랐네요?
감미로운 음악 잘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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