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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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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산 속 옹달샘 - 2003. 5.11

▶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

▶ 산자락 포인트(닦여진 자리 두 곳이 보이시죠 ?) 운칠기삼님과 나그네님 앉으신 포인트(마릿수 포인트 ?) ◀

▶ 상류 물골 포인트 ◀

▶ 상류 산자락의 유일한 갈대 포인트 : 대물 포인트(?) = 생자리 ◀

▶ 제방을 바라보며 : 제방쪽 포인트 진입이 어렵습니다 ◀

▶ 노란 들꽃 : Beatles의 Yellow Submarine이라는 곡이 떠오르네요. 노란 잠수함 타고 붕어랑 노닐 수만 있다면… ◀

※ 재미있는 글.

▶ 질 문 : "깊은 산 속 옹달샘.." 에서 토끼는 왜 물만먹고 가나 ?.

▷ 답변 하나

그건말이죠..
아마. -_-
토끼가. 물먹으러. 옹달샘에 갔는데.
가는도중에.
왜가는지. 까먹은 거죠.
그래서. -_- 물이 앞에있으니.
무조건. 마시고 보자. -_-
이래서.
물을. 마시고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_-
뭔가. 빠진게 있는것 같단 말이에요?
근데. 저런.. 토끼는. 머리가 좋지않아요.
그래서. 결국. -_-
물만먹고. -_- 궁금해 하면서. 집으로 돌아간다는.
그런. 얘기죠. -_-)v

▷ 답변 두울

졸려서 다시 자려고 그런것 아닐까요?
다시 잘껀데 세수하면 잠에서 깨겠죠..

▷ 답변 세엣

깊은 산속의 옹달샘의 물이 너무 맑고 맑아서
세수를 하기엔 넘 아까워서입니다.
그토록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실수는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저 식수로만 이용한 것이져
답변이 되었나여?

▷ 답변 네엣

세수하러 옹달샘 온 토끼가 건망증이 심해서
깜박하고 물만 먹고 가는거지요
바보 토끼..

▷ 답변 다섯

물이라도 안먹으면 이상하니깐

▷ 답변 여섯

앞발이 짧아서.(.............)

※ 덧 붙 임 : 인터넷에서 발췌하였답니다. 때로는 엉뚱한 상상이 하루를 즐겁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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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

사진작가:

낭만풍폭

글등록일: 2003-05-31 16:37
조회: 5213 / 추천: 54

소오강호 2003-05-31 20:36:10

캬!!!!!
너무 좋네요. 짧은 재주로는 표현 불가.
하지만 옹달샘은 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부산서 하숙할 때 일입니다만 하숙집 아줌마가 작은집(직설적 표현으로 첩)이었고요, 이집 주인 아저씨가 새벽이면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하숙집에와서(새벽 6시경으로 기억 됨) 아줌마하고 이야기도하고 밥도 먹고 또...
눈치 하나로 살아온 저는 문여는 소리나면 언제나 학교 뒷산 약수터로 갔습니다. 좀 더 나은 반찬을 위하여
이때 가면서 부르던 노래
기픈 사안 ~ 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의문 하나 : 누가 토끼게요?

2003-06-02 07:41:12

그림 좋습니다. 낭만님 의견을 반영하여 화보코너를 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디카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을것 같고 해서.. 조행기코너에 올려주셔도 아름다운 사진이 올라오면 이곳으로 이동 내지는 복사하여 게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곳 있잖아요? 우리가 알고 간 그 못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저수지명이 거시기가 아니라는 이야기.. 제가 헷갈리고 있는건지.. 그 주변 저수지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