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이 직접 촬영하신 아름다운 사진 올리는 곳

나비못 조행기 (화보)

<꽃과 나비와 소류지... 나비못..>

<처음 가보는 저수지는 멀리서 둑만 보아도 늘 가슴이 설레입니다..>

<제방에 올라서니 그림같은 저수지가 펼쳐집니다..>

<정말 힘들게 차 돌려놓고 상류에서 제방을 보고..>

<물빛이 환상적입니다..>

<수몰나무옆으로 대물이 숨어 있을듯..>

<유난히 새우가 많더군요. 풀림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던져놓은 떡밥에 새우가..>

<찔레꽃 향기에 취하고..>

<꽃과 나비뒤로 펼쳐진 소류지..>

<딸기도 많네요..>

풍경과 꽃향기에 취해서 입질 못받고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었습니다.
세시간동안 깔짝거리는 입질 두번에 헛챔질..
물이 너무 맑아 낮낚시는 사실상 어렵고 밤낚시 도전해 볼만한 곳이더군요.
저수지 전역에 담배꽁초 몇개를 제외하고는 쓰레기가 없는 저수지였습니다.
조과 없었지만 굳이 화보조행기 올리는 이유는 자료보관에도 목적이 있으나
바쁜 일상때문에 출조하시지 못한 회원님들 눈으로라도 아름다운 저수지 구경하시라고...
혹시 사진 보고 낚시가고 싶어 더 열받으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좋은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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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나비못 조행기 (화보)

사진작가: * http://fishman.nazzang.cc

글등록일: 2003-05-21 22:31
조회: 3821 / 추천: 48

창원잉어 2003-05-21 22:37:02

정말 아름다운 한폭 그림 같네요 어릴적 딸기 따먹던 생각도 나네요 함 가보고 싶네요 고기얼굴은 못봐도 꽃향기라도 실컷 취해볼겸

송국유존 2003-05-21 23:01:53

창원잉어님 그딸기는 무취,무미한 딸기입니다.
일명 뱀딸기라고 ...맛 없죠..
오티스 앞에서 한번 모이죠... 가깝고 잘 올라오고 자리 편하고 신발 안젖고..등등
괜찮지않습니까...

나그네 2003-05-22 08:08:16

구경 잘했슴다.
이번주말 아니간듯 다녀올수는 없겠는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니꼴라이 2003-05-22 09:17:22

아침부터 기분이 차분해지는 풍경들 멋집니다.
사평님 낚시꾼에서 사진작가로 전향하신겁니까. 사진실력이 프로급이시네요~
참~ 참고로 디지털카메라 사려고 맘먹은 분들 있으시면 국내정품으로 발매된 제품사세요.
전 얼마전에 싼맛에 내수품(보따리장사들이 들여온거)샀다가 떨어뜨려
수리 받으려 했더니 내수품은 수리 안해준답니다. 수리해도 비용이 두배로 청구되더군요.
하는수 없이 일본까지 보냈는데 수리기간이 3주걸린답니다.
디카 사려고 생각하시는 분들 꼬옥 국내정품으로 나온제품을 구입하시길~
사진 잘보고 갑니다~

샘나라 2003-05-22 09:29:15

꼭 무엇인가를 잡는것도 좋지만, 무엇인가 대물이 나올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못이 훨씬 기억에 남고, 아름답습니다.

송애 2003-05-22 10:05:11 [삭제]

사평님 오늘도 좋은곳 들려보셔네예
어느분 말씀대로 프로 사진사로 전향하시는것 아닙니까
사평님 캠페인 덕분에 저수지가 깨끗해저다고 지는 믿고 싶습니다
아마도 경붕사 회원님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 하고싶습니다
사평님 많이 다니시는데 늘 안전운행에 또 조심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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