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이 직접 촬영하신 아름다운 사진 올리는 곳

오리못 조행 화보

오늘 문산쪽 다녀왔습니다
부산붕어님이 일전에 소개해주신 곳입니다.
좌측과 우측 주유소가 헷갈려서 한참을 찾다가 물어물어 도착했습니다.

<오리못...원래 저수지명이 오리못이 아닌건 다 아시죠?..>

<갈대가 있고 수초도 많습니다..>

<오리못 수초와 나비..>

<인근못에 모내기가 완료되었네요.. 모내기땜에 물을 많이 뺐더군요..>

<오리못 아래 소나무골못입니다..>

분위기는 좋았으나 분위기 좋은곳은 낚시 잘 안된다는 운칠기삼님 이야기처럼 한수도 못하고
남산지로 이동하여 작은못 큰못 다 낚시 시도해 보았으나 역시 꽝.
남산지 쓰레기는 다시 늘어 있고 물빛도 탁하더군요. 작은못에는 붕애들도 많이 죽어 떠있고..
함안에서 xx탕 한그릇씩하고 함안 소류지로 이동..

<소류지에 가로등이 있습니다..>

<어둠속에서도 늘 변함없는 모습.. 저 나무처럼 生에 잠시 어둠이 찾아와도 늘 한결 같았으면..>

<납자루땜에 낚시 애로.. 디카후레쉬가 안되서 손전등으로 비추고 촬영..>

10시반까지 있다 왔는데 결국 붕어는 8cm 두마리밖에..

비가 많이 오더군요. 엄청.. 운칠기삼님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자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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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오리못 조행 화보

사진작가: * http://fishman.nazzang.cc

글등록일: 2003-05-30 00:49
조회: 4714 / 추천: 58

장문수 2003-05-30 08:14:49 [삭제]

오늘도 발품을 많이 드셨네요.오리골못...분명히 사고?라도 칠것같은 느낌이 드는데도 않되던모양이죠? 물을 많이 뺀 탓이 아닐런지요.
님의 말씀처럼이나...살아가면서 겪는 모든일들에도 뿌리깊은 나무처럼 언재나 의연할수있다면 정말 제대로 사는 모습이 될터이지만.......그래도 낚시를 시작하고부터는 생활의 틈틈이에서 자신을 관조할수있는 기회가 많아서 참으로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간간이 하게되드군요.
운칠기삼님,여전하시죠? 이비가 그치고나면 얼굴한번 보입시다.잊어뿌리서 길에서도 그냥 지나처버릴까...걱정되어서요 ㅎㅎㅎ

소오강호 2003-05-30 08:37:53

문산이면 제고향인데 어릴때 저수지는 안가본 곳이 없는데 사진으로 보니 통 모르겠네요.
어딜가도 두엄속에서 캐낸 지렁이 몇마리면 10여수는 잡았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자연을 관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 동화되어 별다른 기억이 없어서 인지???

2003-05-30 08:45:02

장문수님 로그인이 안되어서 안하시는거라면 인테넷익스플로어 상단에 도구를 클릭하시고 개인정보를 클릭하신후 슬라이드를(볼륨조정하는것 처럼 생긴것) 아래쪽으로 내려보시고 로그인해보세요. 제가 문제가 있어서 찾다보니 보이네요. 좋은 하루되시고요, 문산이 고향이신 소오강호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장문수 2003-05-30 09:15:45

그런데 사평님,다른곳으로 운운하시는건... 정말이 아니시겠죠?
그리고 저의 경우는 로그인이 않되는게 아니구요 로그인 된 상태에서 리풀은 되는데, 조행기를 올리려고 하면 다쓰고나서 등록을 하려해도 이름을 써야 합니다라는 지시어가 뜨면서...않되드군요.
이비가 그치고나면 자리를 함께할수있으리라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