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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사한 그대
내가 세상 걸어가다가
갈 길 잃고 두려워하며
해메이고 있을때
내 손 잡아 이끌어
나아갈 길 인도해주는
그대여 참 감사합니다

어둡고 더러운 세상에서
괴로워하며 방황할때
내 곁에서 한 줄기
빛으로 들어와
밝은 세상 있음을 보여주는
그대여 참 감사합니다

때로는 세상 살아 가면서
외롭고 쓸쓸한 마음 가눌길 없어
내 마음이 조금은 서글퍼질때
지켜보는 눈빛 만으로도
내가 웃을수있는
그대여 참 감사합니다

세상의 추하고 더러운 빗 줄기에
온 몸과 온 마음이 젖어
내가 추위에 떨고 있을때
말 없이 우산 받쳐주며
따뜻함으로 나를 감싸주는
그대여

당신은
참 감사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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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참 감사한 그대

사진작가: 삶의향기 * http://몇 페이지에 있습니까?

글등록일: 2006-01-18 09:05
조회: 2665 / 추천: 17
느티골   2006-01-18 09:15:47
요시 윗글처럼
추하고/ 더럽고/ 서글퍼고/ 괴롭고/ 방황하고/ 길 헤메고/
이런 사람들은 사람취급 안해 주던데예?..

십리밖으로 도망 갓삐던데...
삶의향기   2006-01-18 09:21:06
그런데도 씻겨주고 다독여주고 잡아주니까 얼마나 고맙고 감사합니까...
경붕사 회원님들 처럼요~~~~*^^* -넘..아부성인가요...ㅋㅋ-
참 감사한 사람....당신이 주인공! 입니다~~~~~
찌올림   2006-01-18 09:41:57
감사한 사람이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찌한마디   2006-01-18 11:27:11
좋은글 감사합니다...
환상   2006-01-18 11:30:35
당신은 참 감사한 사람입니다....
꽁수   2006-01-18 11:36:23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가져야 하거늘...
어찌 참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2006-01-18 16:40:25
저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작시 잘 보았습니다.
그리운그곳   2006-01-18 19:20:17
이글 보여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더.
일소일소   2006-01-19 17:23:59
감사할 분이 있음으로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자아라독신   2006-01-19 22:55:11
글 잘 읽고 갑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콩삼   2006-02-06 16:22:18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한번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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