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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오늘밤 문득
죽음이생각납니다.아마도

세월의
흔적이나의몸에
많이도쌓였나 봅니다.

오늘밤 문득
내주위에머물러
있던님들이
죽음의
공간으로
으스러져간날들이
얼마였나를헤아려봅니다.

또한
얼마있지않아
내곁을떠나
죽음의길로
떠날그리운
님들도
생각해봅니다.

피할수없다는것을
모르지는않을진대
왜 이다지
가엾다는생각이드는걸까요.

죽음과
더불어사는 우리들의
삶이너무
초라합니다.

머잖아 나도떠나고
잊혀질거란생각에
두려움이 여울집니다.

아.정녕
그렇게끝나고야말
나의삶이오늘밤
한없이허무하게느껴집니다.

이글에 있던 배경음악은 저작권법에 따라 음원을 삭제하였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붕사 관리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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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人生...

사진작가:

마찰수로 * http://hanys5662.com.ne.kr/

글등록일: 2004-01-06 01:20
조회: 3080 / 추천: 39

봉어 2004-01-06 01:59:11

마찰수로님 오로지 이밤의 안녕을 위해 우리는 하루를 보내며 또 이밤을 지새우고나면
또 하루를 맞이하나 봅니다.
그것은 주님의 사랑과 보살핌이라 봅니다.
저는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읍니다.

운육기사 2004-01-06 05:53:28

마찰수로님,
아이고 무서바라.

메주콩. 2004-01-06 05:58:02

선배님 우리가 절대 피할수도 거부할수도 없는게 죽음이라지만
살아있는동안 그동안 만이라도 절대 남에게 해 끼치지않고
열심히 사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으네요
봉어 선배님 말씀처럼 항상 감사하며 살면 더 좋겠지만
그냥 그렇게 만족할줄알며 주어진 삶을 보내고 싶습니다
선배님 조금 있으면 밝은 새날이 분명 오잖습니까? 힘 내십시요.

물잠자리 2004-01-06 10:30:50

마찰수로님...
밤새 안녕하신지요?
저런 감정 잡으실려면 소주를 댓병은 들이켜야...
인생무상 삶의회의 공수레 공수거 훈수사절 낙장불입 아니겠습니까?
약한 마음 잡수시지 마시고 힘내십시요....^^*

허덕이 2004-01-06 10:47:47

행님요
살아온 나날들이 어려운 일도 있었겠지만

앞으로 살아갈 나날들에 더 기쁜 마음으로 가입시다

행님이 그러니까 저도 우울 해지네요

행님요 칵테일 한잔 하고 싶으면

장유에 카페 줙이는데 있어요

아줌씨가 고상(?)해요
힘내십시요 영차영차

푸른하늘 2004-01-06 11:42:41

우리는 매 1초 사이에도 수없이 죽었다가 다시 깨어나고,

들숨과 날숨 사이에도 그것이 있지요...

삶과 죽음은 별개의것이 아니고 그 모두 하나입니다..

뽕애 2004-01-06 13:06:29

마찰선배님 슬럼프 있으십니꺼?
날씨도 좋은데 와이라십니꺼
무섭내예
고정하시고 활기찬 님의 모습으로 되돌아 오십시요
기둥이 흔들리면 지붕은 무너집니더....

마찰수로 2004-01-06 13:34:32

아...깊어가는밤..야심한시각에.
봉어님의섹스폰과 바이얼린의선율에취해 나도모르게소주병을열고 홀짝거리다가
나도몰게 적어뿐나봅니다.....ㅎㅎㅎ
구래서 지는예 술무우몬 안된다카이...
분위기 처진것 봉어님께 원망돌리이소.
덕이님...내개안타...^^*생물학적나인49이지만 정신적나인21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