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낚시터 다녀온 이야기 올리는 곳입니다.

  바람잡이 (2006-01-19 18:09:14, Hit : 2724, Vote : 168)

가까운 곳에.....

정말 눈물이 나도록 손맛이 그리워 오후에 가까운곳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해년해마다 폭발적인 조황을 보여주는 곳으로.....
요 몇일동안 날씨도 따뜻하고 왠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18척 내림채비에 양바늘 코팅떡밥.....
그렇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1시간이 지나고 또 1시간이 지나도 찌는 언제나 그랬듯이 말뚝 그 자체였습니다.
날씨는 추워오고 코에는 콧물이 주루루루 흘러 내렷습니다.
그만하고 갈까...
아니 그래도 간만의 출조인데.....
갈등속에서 그렇게 또 한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붕어 아닌 붕애도 보지 못하고 철수 하였습니다.
아..기다림의 낚시......
참으로 힘들고 아쉬운 여운만 남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붕애얼굴을 보고 말리라......

바람난붕어 (2006-01-20 18:03:54)

수고많으셨네요 ^^;;
콧물까지 흘리시면서....고생 하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도 그런적이 허다하거든요 ^^;;
따스한 봄이 빨리 오길 바래봅니당..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운그곳 (2006-03-28 17:28:22)

추운날 수고 하셨습니다.
코뿔조심 하이소.....

더스틴 (2006-03-31 14:55:33)

올해들어와서 붕어얼굴보기가 참 힘이듭니다...

어우러기 (2006-06-08 20:10:23)

추운날시 고생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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