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온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좋아요.
  붕도리(2003-03-15 07:33:54, Hit : 564, Vote : 46) 
 입곡지 밤낚시...

오후5시30분에 창원 가음정에서 출발...입곡지에 도착하니 눈에 들어오는 차량여섯대...어느새 다른 조사님들이
대를펴고 앉아있다...조금전 거의다 체비를 담구었다는말을듯고 가까이가 인사를 건네고 혹시?!경.붕.사.횐님이 계신가 둘러도 보고...날씨는 포근하고 바람도 한점없어 서둘러 장비챙겨 주위를 둘러보니
여기저기 맘에드는 포인트는 다 앉아있어 다리밑 바위옆에 앉아 22.26.30.26.순으로 대를 펴고
집어제 투입후 헛챔질... 글루텐에 지렁이를 달아 케미끝 이쁘게 정렬시키고 기다림....8시까지 입질없어 라면과 김밥으로 허기를 체운후 글루텐에 지렁이 싱싱한놈으로 2~3마리씩 끼우고 기다림...9시40분경 비오기시작,1시간 반 간격으로 다시 미끼 교환 투척...많이오는 봄비가 아니었지만 어느새 파라솔을 타고 주루룩 흘러 내리고 주위는 뿌옇게 안개가 ...금방이라도 입질을 해줄것같은 분위기라 한눈도 팔지않코...
날씨는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만은,새벽 4시10분까지 전혀 입질이 없어 포기하고 철수했슴다.
언제쯤 얼굴을 보일런지... 아~~손맞 고프당~~~ 참! 사평님.. 문자 감사히 받았습니다. ^^*


(2003-03-15 09:34:47)  
비오는 날씨에 고생하셨네요. 입곡지는 아직 겨울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붕도리님 조만간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될 수도 있겠네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니꼴라이 (2003-03-15 09:48:43)  
입곡지도 겨울이고 새벽까지수고하신 붕도리님 맘도 겨울이겠군요.
경붕사 오기전엔 친구들 사이에선
챔질의 마술사라는 현란한 닉네임을 듣고살았는데
이곳에 글올라오는거나 님들의 열정적인모습을
보니 전 여름날 아스팔트위에 납짝한 껌 정도밖에 안되는군요.
그래도 낚시를 좋아하는맘은 전혀 안뒤집니다~~^^
콩삼 (2004-10-28 12:49:07)  
붕도리님 조행기 읽으니 초봄의 멋진 풍경이 연상이 됩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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