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내무부 장관의 결재를 득했습니다,,,
아마도,,, 밀린 숙제의 효과가 큰듯 합니다,,,
가는시간이 아쉬운듯 마음은 급하지만 정작 필드에 도착하면,,, 코골기 바쁩니다,,
못처럼만에,,, 어부선수와, 동행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이맘때면, 의래 그랬듯이 웅덩이를 찿아야 합니다,,,
여름에는 접근을 못했던곳,내지는 못들어가게 하는 곳을 공략 합니다,,,
도로옆에 차를 주차 시키고, 오늘밤, 열성조사 인듯 보이는 분한테 가서 시간을 끌어야 합니다,,,
해가 져야 들어갈수 있거든요,,,,
얼마전에,,, 월척이 나와서 왔는데,, 어쩌고 저쩌고,,,
구래서 낸도 어짜고 저짜고,,, 담배 한대 피우며,,, 구수한 대물낚시의 구라를 칩니다,,,
낚시 하는 사람들,,, 전부 한입 합니다,,,
아마 물에 빠지면,,, 다리가 둥둥 뜹니다,,,
왜냐",,,,,, 붕어하고, 예기하느라 정신 없을 겁니다,,,
시간은 가고,,,,
전투시간이 다가옵니다,,,
차 슬며시 세우구요,,,
조용,,, 조심,,, 사뿐,,,, 숨을 죽이며,,, 일발 앞으로,,,,,
사주경계를 좌에서,,우로,, 철저히 하며,산을 오릅니다,,,
아따',,, 똥개 열나 짖습니다,,,
가슴을 쪼이며,,, 드디어 드디어 고지가 저기 보이기 시작하고,,,
마지막 피치를 올립니다,,,
흐매,,,,,, 약 300평 가량의 웅덩이가 나왓습니다,,,
껌껌한 밤에 쑈가 벌어집니다,,
일단,,, 캐미를 꺽어 호주머니에,,,, 넣어두구요,,,
2.7칸 뽑아듭니다,,,
캐미꼽고,,, 새우 머리 벗껴가,,, 앞치기 들어갑니다,,,,
또 2.7칸을 뽑아듭니다,,,
우측부터 역시 조금씩 깊어지는 군요,,,,
건너편 어부선수,,,,, 두때쯤 폈나?
쐐액------- ??????
저기,,,와지뢀삥하노,,,,
찌징----- 와장창',,,,,,와장창",,,,,, 억",,,,,, 뭐꼬",,,,,?
5짜 아이가?
한참을 물장구를 치더니,,,,, 어부선수의 손에 다인듯 싶습니다,,,,
뭐꼬?
햄요,,, 잉업니더,,,,
그럴주 알았따",,,,, 이어밭 아이가,,,, 이카믄 곤란한데,,,,
다시 2.4칸을 뽑아듭니다,,,,
새우를 낑굴라 카는데,,, 우측의 2.7대의 찌가 솔솔 기기 시작,,,,, 조짖따?
살짝 손목 스냅을 주며,,, 챔질 들어갑니다,,,,
쐐액-------------- 찌찌징----------- 흐그매,,,,, 조짖따',,,, 완존 잉어밭이다,,,
어부야,,,, 여그,,, 양어장 아이가?
그카는데,,,, 어부선수,,,,쐥----- 찌징-------------- 와장창"ㅡ,,,,, 와장창",,,,,
허허---- 경사낫네,,,,
낚시대 널다 포기 합니다,,,,
잉어는 싫어요,,,,,
제발 잉어좀 안물게해주라,,,,, 기도를 합니다,,,,
8.9치가,,,, 잘나오는 곳이라,,, 희망을 가지고 왓것만,,,, 이게뭐꼬"....
3대,,,4대,,,, 펴놓고,,, 숨을 죽입니다,,,,
붕어는 7.8.9치가 주종입니다,,,
그리고 ,,,,잉어,,,,,
그리고, 비가 옵니다,,,, 분명,,, 구미 지역에 비 없다 했는데,,,,
뭡니까,,,이게,,,, 기상청 나파요',,,,
우산도 없시,,,,, 두사람은,,,,, 비를 맞으며,,,,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행여나,,,, 잉어가 물릴까봐,,,,,
오죽햇으면,,,, 슬슬 기기 전에,,, 챔질 합니다,,,
일부로 맬롱을 시켜버립니다,,,,
올리는건 붕어,,,, 물속으로 실실 기는건 잉어,,,,,
어부선수 못처럼만에,,, 만나니,,, 방방 납니다,,,
9치가,,, 막 날아오릅니다,,,,
대구리,,,, 선수, 아니나 다를까,,,또 자고 잇습니다,,,,
어부선수,,, 보다못해,,,, 소리를 칩니다,,,,
햄요,,,,, 입질,,,,,햄요,,,올라온다,,,,
구래도 잡니다,,,,
실은 요즘,,,, 피부 건조증 때문에,,,, 약을 조금먹는데,,,,,
아따라,,,,, 그거 장난 아닙니다,,,
와그리 졸린가 했더니,,,, 약이 독해서 그렇답니다,,,,
그것도 모르고,,, 와이래 피곤하네,,,, 햇네요,,,
완존,,,, 비몽사몽,,,, 잠 하나는 잘옵니다,,,,
의사 한테 물어본께,,,,, 잠이 온다는 군요,,,,
그래서 반으로 양을 줄이는데도,,,, 졸립네요,,,,
큭',,,,큭",,,,, 입질 하나는 환상입니다,,,,
자세를 잡지못해,,,,,
고마,,,, 올밤의 낚시가,,,, 번개가 되고 말앗습니다,,,
어부선수 잉어를 3마이나 잡고,,, 8.9치,,,,도합 5마리,,,,
대구리 선수,,, 잉어 한마리,, 7.8.9치,,,
결국,,,덩치 붕어는 구경을 못햇습니다,,,
일단은 제가 잡은 몇마리 만,,, 사진 으로 남겨 봅니다,,,,
어짜다 올밤 낚시가,,,,
02시에,,,, 들어가니,,,, 마늘님 왈',,,, 우짠일이여,,,,
응,,,, 당신 생각나서 일찍왔어,,,
????????? ㅋ,ㅋ,ㅋ,,ㅋ.......
잉어,,,,, 손맛,,,,,,, 좋앗어요,,,,,
그래도,,, 붕어만 못해요,,,,
(11일날 잡은 늠들과,,,, 같이 쪼름을 만들어봅니다,,,,일단은 팔팔 끓이구요,,,)
(이제는 마늘과 생강이 듬뿍 들어간 양념과 여러가지,,, 재료를 준비 하구요,,,,)
(일정간 끓이고,,, 양념과 야채를 넣어,,, 쪼리기 시작합니다,,,, 냄새도 좋구요,,,
하얀 살밥을 금새 지어 준비를 해두구요,,,,
바닥에,,,, 양념에,,,, 짜글짜글,,,, 노릿노릿 누룰때쯤 먹을 준비를 합니다,,,,,,,,
술을 좋아 하시는분들 한테,, 좋을것 같은데,,,, 아쉽군요,,,,
대신 눈요기라도 하세요,,, 죄송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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