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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글 제 8 편 [장르 "칼럼" ] 직장 경험이야기 중에서
~직장상사에게 사랑받는법 제 6탄~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방법론부터
장점을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방법들은
여러가지로 책에서 제시하고 있으나,
장점을 살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즉각적인 행동이 받쳐주어야 한다는데 있다.
예를 들자면 마음이 착하지만 소극적인 부하직원이 있는데
심성 자체가 착하다는게 분명한 장점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상사의 말에 즉각적인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다거나
[아마도 속으로는 나중에 다 할 꺼라고 마음을 먹는다 하더라도]
어떤 명령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로서 답변을 머뭇거린다면
[분명 그 내용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착하다는 장점에 치명적인 마이너스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본인 자신의 행동습관이 그렇다고라고 말할지 몰라도
그것이 분명하게 고쳐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부분인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상사의 입장에서 볼때
저 친구는 착하기는 한데......
왠지 뭔가를 시키면 거부하는것도 아니면서 말을 안듣는것 같고,
즉각적인 반응이 없다는것은 왠지......
자신(상사)를 무시해서 저런 태도가 나타나는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의구심이 결국 중요한 일에 대한 의논의 대상에서 차차 배제 되어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사의 지시에 대해 즉각적인 액션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사 지시를 아니꼽게 생각하는 걸로 이어지므로
어떤 지시에 즉각적인 태도로서---하는체는 하지말고
반응을 보여주게 되면 신뢰를 받게되어 ---이는 아부, 불의와는 다른 것이다
비로소 착하다는 장점도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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