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곳입니다. 퍼온 글은 올리지 마세요.
지난주 대박(준 월척급만 40여수)의 흥분과 6짜의 추억(?)때문에 다시 가보니
이미 그자리는 다른 분이 차지하고 밤을 새워 꼼빡 재미를 보고,
나는 릴꾼들이 점령한 사이 사이로 몇차례 자리를 옮기고는 ... 꼴랑 몇수! 휑~ ~ ~
그분은 다음날 철수한다고 해놓고 슬그머니 1박을 더 합니다.
마침 삼가장날(2,7일)인터라 국밥도 사주고, 술도 사줘 가며 꼬셨는 데.
에효...ㅠㅠㅠ
10여년전 애틀랜틱시티 TRUMP CASINO 에서의 슬럿머신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잭팟으로 12,000불, 2주뒤에 12,000불 또 2주뒤에 15,000불을 터뜨린 기계를 만나고쟈
주말 차량으로 붐비는 롱아일랜드에서 필라델피아를 거쳐 거의 3시간을 운전해서 갔더니,
내(?) 기계에 웬 노인네가 거의 4시간째 딸랑 50센트씩만 배팅하고는 눌러 앉아서 계속합니다
새벽 3시쯤 슬쩍 보니까 지갑도 이제 딸랑딸랑하고 해서,
이제는 그만 두겠지 했더니, 그순간 요노무 기계가 돌았는 지 1,500불이 쏟아내며,
기계위의 경광등이 번쩍 번쩍, 소리는 좌라락 좌라락!
내마음은 저소리와 더불어 무너지면서,
결국에 나는 항복하고 돌아 왔는 데...
이번 낚시를 보면서 그때의 추억이 새롬새롬...
내년쯤 한번 도전해 봐야지!!!!
남산보?
아니고
카지노 잭팟을 위하여 !!!!!!
(애틀랜틱시티의 카지노는 문닫았다고 하니 Las Vega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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