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노에서 아침먹고 아우슈비츄로 가기위해 무려 4시간을 고속도로로 달려갔읍니다.
국경을 통과하는데....... 앞차가 무슨 문제라도 생겼는지 한창 고민 중에 있네요
국경을 나가는데는 한가한데, 들어오려는 트럭들은 엄격한듯 줄을 지어 대기중인데 상당합니다.
국경 검문소가 마치 톨게이트처럼 조용하고 간단히 도장 한번 꽝 하는 것으로 통과 됩니다.
대기중에 옆에서 여행을 다니는 캠핑카도 보이네요 ( 부러운 생각이 드네요 !!! )
폴(낮은) 랜드 (땅)---------------------- 나라 토지 전체 90%가 평지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분지 같이 국경지대는 산으로 둘러 싸여있고, 7개국과 접해져 맨날 침범을 당했다는 나라입니다.
쇼팽, 오래된 시가지, 호박(그단스크지역에서 채취))이 생각나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호텔 로비 수족관에서 새우와 물고기를 발견하고 이뻐서 그낭 아무 생각없이 찍었는데,
조그마한 문구로 "후레쉬 사용금지"라고 있네요 (아마도 카메라 후레쉬가 스트레스를 주는듯 !!!)
 
통화는 관광지에서는 유로화를 받지만 일반적으로 안 받는데도 많이 있으니 참고로 하시길....
반갑습니다를 진도부리
감사합니다를 징-쿠엔
아침 인사를 진 도브리, (또는 도브리 덴 ) 하면 대충 됩니다.
기사가 폴란드 사람이라 고향 와서 아주 신나서 들떠 있네요 !!! 그리고 흔하게 보이는 나무열매
이곳에는 교민이 25명가량 거주하는 소도시인데 모 회사의 광고판이 버젓히 차지하고 있네요
 
아우토반을 달리다보니 이색적인 건물이 보이는데, 특이한 돔 형태의 라디오 방송국이랍니다.
술을 살려면 뻘건 버팔로가 그려진 보드카 : 쥬브뤄카 (WNZUBROWKA 40 %) 를구입하는게 좋으며,
(700 ml 병 35 EUR 쯤 )빚을때 보통 2-3회정도 정제하는데 비해 4번이상 정제했다고 하니깐
술술 넘어갈 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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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우슈비츄 !!!
감자의 최대 생산지중 하나였으며, 최상의 품질을 자랑했다는 조용하던 마을이었다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통팔달된 교통망과 유럽 한복판 숨겨져있다는 이유로 선정된 대량 학살처 !!!
지금은 잠자리만 날아다니는 고즈녁한 풍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실감나지 않는 수용소의 참상을 낱낱히 전시해두고 있었는데 직접보지않고서는 짐작이 안됩니다.
 
어떤 극한에 다다르면 그기에서 나타나는 영감(예술적?)이란게 있다고 하더니만 그런것 같네요!!!
사진 촬영은 할수 없었으며, 지하감방중 18호 20호 22호가 그중 가장 참혹한다고 할수 있겠읍니다.
당시 상황을 연출해보려고 앵글노출 조작을 해보았는데 비슷해 보입니까???
히틀러 보다 오히려 더 나쁜 것은 그를 추종하는자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중에서도 멩겔러---- 인간을 대상으로한 잔인한 생체 실험자이며 반성을 하지 않았던 자
그리고 나치 추종자-----맹목적이면서 추종을 위해 온갖 만행을 저지려고 하는 무리
마지막으로 까푸 ----수용소내 에서 실질적으로 같은 동족(유태인)에게 온갖 고통을 안겨주며
묵숨을 보전하면서 편한생활을 영위하려 했던 앞잡이들 등등
그리고 사실을 알고도 함구해버린 당시 교황을 유럽사람들은 두번째로 책임을 묻는다고 하네요.
쉰들러리스트를 보면서도 느껴보지 못한 참상을 이제서야 상상이 되어 지고 있읍니다.
그러나 전세계 유일하게 관광지로 소개하지 않는 국가가 있다니..... 바로 일본이라네요???
일본인 가이드가 유일하게 한명 있다고는 하는데, 일본여행객들이 본국에서 출발할때
( ? ) 교육을 받아야지만 관광을 할수 있다고 하네요---사실일까요 ?? 왜 그럴까요 ???
수용소 정문에 ARBEIT MACHT FREI “일하면 자유로와진다”라는 문구가 있읍니다.
그중 수감자들이 저항의 표시로 ARBEIT의 B를 일부러 위 부분을 크게 그렸다고 하네요
또 하나의 다른 문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 당신들이 이일을 기억하지 않으면, 다음에 또 재발 할수 있을것이다 ] KONZEN TRA.......
혹시 한국인에게 말하려는걸까요??? 일본을 말하려 함일까 ?????
아우슈비츄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또 다른 수용소가 있었다고 하여 가보았읍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거의 10배가량 커보이는 수용소가 있었는데 안까지 철도가 연결되어 있고,
여성용수용소와 남성용 수용소는 철길 각각건너편에 지어져 있었읍니다.
여성용 수용소는 벽돌인데 비해 남성수용소는 허름한 판자집 수준으로 지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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