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째 되는날
아무래도 어제 그냥 지나친 자동차 박물관이 맘에 걸렸다.
그래서 되돌아가서 구경을 하고 어린이 면허증도 따러가기로 했다.
$ 전시되어있는 세계적인 명차들
# 한바퀴 도는 코스와 간단한 필기시험을 통해 면허증을 발급받을수 있다.----결의에 찬 표정 ?
# 다시 중문으로 되돌아와서 아프리카 박물관을 둘러보고......
# 아프리카 박물관은 1층은 그림 2층은 전시품 지하에는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다.
# 통로
# 경청
# 지하에서 펼쳐지는 원주민쇼를 관람해야 되는데, 공연시간이 일정표하고 맞지 않는다.
# 점심때는 성산에 있는 [옛날옛적에] (784-2252)라는 식당에서 돔베고기과 갈치구이를 먹었다.
# 김녕을 지나치던길에 있는 비닐하우스안에 욕조처럼 물을 받아놓고 각종 해산물을 잡는 바다체험장 ?
# 처음에는 문어를 잡으며 기겁을 하더니 나중에는 소쿠리로 마구마구 물고기를 건져올린다.
#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변가
# 생명체 찿는거 포기하고 물위에 떠있는 요트들을 우째 해볼 요량인듯 !!!
그리고 사용하지않은 활인 쿠폰은 돌려주고 환불을 받고
다시 바닷가쪽으로 나와 [토끼와 거북이] 라는 식당에서 고등어조림을 먹었다.
1박 2일이 촬영된 곳이라 떠들어 대었지만......
그냥 계획했던 마가린 버터에 비벼먹는 오부자기 돌솥밥이나 먹으러 갈껄 !!! 후회가 밀려온다.
아무튼 그렇게 제주도 2박3일은 끝났다.
비행기값만 빼고보면 물가나 음식값은 그다지 비싸다지는 않는것 같고,
볼거리들이 워낙 많다보니 이것 저것 대충볼 수 밖에 없었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야무지게 계획을 잘꾸려서 다녀오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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