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집을 1983년도 새벽 비상출근때 따라가 먹어본뒤 지금까지 간혹 찿아가는....
예전에는 허름한 골방에서 무쇠솥에다가 장작불을 지피고 밥을 짓고 (지금까지도)
하동에서 공수해온 재첩을 부추넣고 파----악 끓여 내는 집입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욕도 하던 시절(?)에 욕쟁이 며느리라 놀리기도 하였지만
아직도 며느리와 시어머니 (많이 늙었읍니다) 사이좋게 카운트 보고있읍니다.
옛날보다 맛이 떨어지지만 이는 원재료 (재첩에 중국산이 섞임)문제인듯 하나 어쩔수 없는
시대의 변화이므로 이를 감안하더라도 아직까지 근처 이만한집이 없을 것같아 소개 합니다
삼락동 할매 재첩국집 : 메뉴는 재첩국 5,000원, 재첩수육 10,000원이상
재첩국 드실때 식성에 따라 비벼 먹는다 하면 비빔그릇을 별도로 갖다 줍니다(공짜)
위치는 엄궁에서 출발하는 산업도로 따라 낙동강 뚝과 같이 진행하다
백양터널로 진입하는 굴다리 밑 신호대 다음 신호대에서 우회전 합니다 (황태구이집 옆으로)
약 50 m 진행하면 작은다리가 나오는데 다리 건너지말고
좌측에 보면 식당과 도로변에 주차장이 있는데 좌회전을 할수없는 지점이지만 다들 합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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