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부처에서 지금 뭣 하자는 건지 묻고 싶군요
대형저수지나 강 또는 댐, 수로 등은 대부분 면이나 군, 도 등 행정관청 경계지점에
걸쳐있어 수면 이쪽과 저쪽 서로 관할구역이 다릅니다, 낚시를 하다가 건너편으로
장소를 옮길 때는 어떡합니까? 낮에는 그렇다 쳐도 밤낚시를 하다가 심야시간에는
또 어떻게 합니까? 관할관청이 다르니 심야시간이라도 또 신고하러 가야합니까?
관할관청이 멀리 자동차로 몇 십분 가야한다면 그 시간과 경비는? 그러다가 시간
다 가버려 노력과 경비만 들고 낚시는 못하면 누가 배상 해주나요? 오지에 있는 낚시터를
낚시 잘된다는 소문만 듣고 찿아갔다 칩시다, 관할관청이 어딘지 모르니 물어서
멀리까지 또 찿아가야 하는 비효율성과 소모되는 경비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낚시를 하고 싶으면 모두 감수해야 되나요? 그럼 아예 낚시를 금지 시켜버리세요
그러면 어자원보호 걱정은 없겠네요, 아니지 그럼 정부 수입이 없어지겠죠?
그럼 왜 이 같은 비효율적인 법을 시행할려고 하나요?
혹시 낚시꾼이 이런 저런 규제와 밤늦은 시간에 신고하는 것 등이 귀찮아서 그냥
가까운 유로낚시터에 가서 낚시하면 괜찮으니 유로낚시터나 가자, 이렇게 되도록
만들려고 하는 것 입니까? 그러면 유로낚시터 사장님들은 이제 대박 나겠군요,
그러지 마시고 낚시꾼보고 신고여부와 몇 마리 잡아가는지 감시 하는 것 보다
전국 각 저수지와 댐, 강, 수로 등을 아예 유로터로 만들어 입장료 받지 그러세요?
이게 누구 좋아지라고 하는 법입니까? 어자원 보호는 다른 방법이 훨신 효과적인게
많으실 텐데 어찌 이러는지 답답합니다.
* 사랑과평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25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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