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음속으로 낚시만 갔다오면 잘풀리던 스트레스가 곱배기로 쌓입니다.
짜장면을 곱배기로 시켜먹은적도 없는데말입니다.
진짜 짱납니다, 김정호님의 따뜻한 권유가없었다면 또기다리고있는 우리경붕사가족님들 생각에 피곤한것 지치고힘들드레도 모든낚시인의 마음을 헤아려야겠기에 개성시대 조행기 올립니더 요즘특이하게 조황이 별로여서 하지만 봉어가 가는길엔 유격대식 못이기다리고 있다하여도 갑니다 오데로 붕어잡으러 소문난곳에 먹을것없다고 이제는 행군을 하거나 숨겨진 곳을 조용히 찾아다니렵니다.
어제 용못에 일행이 갔읍니다.
처가집이 그곳에 있는 조사님역시 제방모서리 앉아서 열심히 손맛을 보고계시길래 눈맛만 잠시보고있는데 첫수가 그래도 쓸만한 붕어가 올라오는데 옆에서지켜보시던 마님왈 자기야 작년에 ?(특정지역)들이 잉어잡아가고 물빼고 고기다잡아냈는데 그래도 1년동안 많이컸다하면서 그말이 끝나기 무섭게 붕애잔치를 하기시작합니다, 우리도 자리를잡아 전을펴고 팔운동시작 역시나 15세청소년 붕어
우짜모좋노 서너명의 젊은친구들이 제방에앉자말자 1절로부터 시작하는데 고기잡으러 온긴지 이바구하러온건지 근데 한명은 동네출신청년 햄요작년에 그래도 우리가 잉어를 낚시대로 잡고 ?사람들 새우로 대물을 잡았다는둥 젊잖은 체면에 이해하며 계속손맛볼려고 했지만 남을배려할줄 모르는 무레함에 장비철수하여 다른곳으로이동 언제부터 낚시터가 아닌 너무나 실망스러운 광경에 사실 몇군데 손맛본곳이 있지만 절대로 아니담배대로도 조황보고는 자제할렵니다 ,자연과 어자원보호를위해서 특히 아주좋은곳에가서 열심히 손맛과 풍경즐기면서 오늘조행기 재미나겠네 하며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리기가 무섭게 옆에서 누가 어떤넘들이 인터넷에 소문내 가지고 이것바라 아이구야 제가슴이철렁 여기 있다가는 혹시또봉어알아보면 그분들한테 맞아듁을것 같아서 잡은고기 살림망에 상납하고 얼른 집으로 왔심더 지가나쁜넘 맞습니더예 아무도모르게 재미보는곳을 인터넷에다 갈카주가꼬 엉망진창으로 제가 죄인되기싫어서 조용히 낚시를즐기시는 여러분 사과드립니더 쓰다보이 또4절까지 다썼네예 우짜든지 우리모두 노력해보입시더 그래도 대물손맛은 봤심더 2000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