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조행기 입니다.
처음 새우낚시를 시도해 보기 위하여 문대지를 설정하고 월 기대에 부풀어 3일 전부터 준비..
인터넷 털보창고 낚시점을 검색중 값싸고 새우낚시에 적합한 찌와 줄을 발견하여 주문 후 금요일 오전에 도착.
토요일 오전에 외바늘에 원줄 2.5호 목줄 2.0 감성돔 바늘 2호 고리봉돌 1.3으로 셋팅(찌 부력이 평소의 2배 가까이 됨)...여러 조사분의 권유보다 다소 약하게 셋팅함.
친구와 오후 5시에 도착하니 루어 하는 분들이 몇명 있슴(가물치 잡는다고).
텃주대감 고할아버지와 얘기하다가 7시에 5대 셋팅.
3시까지 낚시하다 2시간30분 잠.
5시30분 부터 다시시작 8시 끝.
나의 총 조과21cm 1, 17cm 1마리, 친구 총 6-7마리 (37cm-1마리, 22-23 2마리 나머지...).
참고로 37cm은 아침5시 30분경 잡아냄.
철수하면서 유수지(구암지) 들려보니 할아버지 혼자 계시는데 꽝. 밤낚시 여러분 계셨는데 꽝치고
6시경 모두 철수 햇다함.
상류 에서 못 구경하는데 유심히 보니 수면 가까이 에서 잉어가 떼지어 다니고 있는데 수와 크기가 장난이 아님.(60-80cm, 30-40마리)... 처음에는 베스인줄 알았음.
가까이가서 보니 30cm 정도 되는 붕어도 바로 코 앞에서 20-30마리가 유영하고 있음.
욕심이 나서 바로 3대 장착하여 새우, 지렁이, 떡밥등 여러가지를 사용하여 2시간 않아 있엇는데 전혀 입질이 없어서 철수.
조행기라고는 좀 멋하나 두서 없이 몆자 적어 보았슴니다.
역시 새우낚시는 제가 조금 모자라는 군요. 노련한 조사님의 지도 편달 바람니다.
특히 붕애님, 사냥꾼님 참조하시고 고맙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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