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경붕사에서 조황정보만 보다 처음글을 올립니다.
컴맹이다보니 다룰줄도 몰르고 글재주도 없어 보기만 하다 용기내어 올립니다.
조행기라고 뭐 조과가 있어야 올리는데 항상 꽝이다보니 뭐 올릴것도 없고 해서리 ㅎㅎㅎ
지난 토요일 일행 한분과 진주조개양식장으로 가려다 시간도 늦어 기장쪽으로 가까운곳으로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저의 집이 해운대라 기장에 소류지란 아마 다 다녀보듯싶습니다. 하지만 항상꽝입니다.
경남노지터에서 봐둔 하회소류지라는 곳으로 약도 보고 겨우 도착, 소류지가 2군데이더군요.
정말 마음에 드는 소류진데 전역에 수초가 덮혀 수초제거를 하지 않으면 거의 낚시를 할 수 없을정도로 수초가 덮혀 있었습니다.
기장 근처 이렇게 수초가 많은 소류지 처음 보았음.
중류 막 오신 두분 조사 분주히 낚시 채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근데 푯말에 낚시금지 양어장이라 카나 이런 두 조사 그냥 몰래 한단다.
우리도 저수지 한바퀴 돌아보고 자리 잡으려는 도중에 마을분 한사람 오셔서 낚시 못하게 하신다.
두조사와 실갱이다. 이런 어쩌지? 할 수 없어 장안지옆 소류지로 결정.
날은 어두워지고 마음이 급하다. 어떻게 시간 냈는데...
저수지 도착 8시경. 채비 새팅 미끼는 새우 입질이 깔짝 대는걸 보아 잔챙이 입질.
찌를 올리질 못했다.
옆조사 여기 매년 물이 말랐는데 고기 있냐고 묻는다. 자기가 요 아래 사는데 우씨
김새는 소리. 그래도 큰고기는 물이 말라도 바닥에서 오래버틴다는 애기도있고 그냥 할련다.
이 시간에 어딜가노.
하늘을 보니 보름인가 보다. 달이 휘언청 아 최악이다. 자정이 되니 날씨도 쌀쌀해지고 아랫도리가춥다.
입질은 없고 동행한 분 자기가 요 앞전에 재미본 곳으로 가잔다.
출발 도착하니 3시경 채비하고 입질 없다. 차에 한숨 자고 6시경 다시 낚시.
전부 3,4치급 10여수하고 철수.
저는 기장 주위로 많이 출조하는데 요즘 내덕지 조황이 올라오는데, 내덕지 상류로는 진입을 할수없는지
제방권 조황만 올라오내요. 궁금해서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건강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