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연4주째 찾은 진영 소류지..>
<분위기는 좋았으나... 입질이 없었음..>
진영소류지에 연 사주연속으로 찾았지만 역시 이렇다할 입질이 없었고 오전 10시부터 오셨다는
김해조사님 한번도 입질 못받았다는 이야기에 사십여분만에 철수, 덕산 대한아파트앞 수로로 이동
대한아파트 수로에 도착하니 며칠동안 내린 비탓인지 유속이 빠르고 생활오수로 인해 물이 탁하다.
담글까 말까 갈등하다 더 이상 이동 하기 싫어서 2.0칸 1대로 낚시 시작..
한 삼십여분 집어끝에 입질 오기 시작한다.
<대한아파트 앞.. 꽃과 낚시대..>
<꽃과 붕어..>
<가족과 함께와서 대를 드리운 6~7살 꼬마 조사님들..>
대한아파트앞 수로 Tip
1. 가는길 : 덕산읍에서 주남저수지(산남지) 쪽으로 가다보면 칠성(군인)아파트 가기전 좌측으로 초등학교가 하나 있고 우측으로 대한아파트가 보인다. 대한아파트 앞으로 우회전하여 자그마한 다리를 건너기전에 주차하고 다리를 기준으로 상류쪽이 주 낚시터. 다리기준 하류쪽도 낚시가 된다고는 하나 평소에도 물이 더럽고 또 낚시해본 결과 아직 한수도 올리지 못했음
2. 포인트 : 상류쪽 양쪽으로 전역이 앉을자리이나 수심이 30 ~ 60cm로 얕은게 흠이다. 적당한곳에 자리하고(수로중앙에 수초대가 있는 포인트도 있음) 이곳 저곳 수심을 재어보고 깊은쪽이 나오면 집중하여 낚시하면 됨
3. 미끼 : 지렁이에는 피라미나 잔챙이가 달라든다. 곡물성 떡밥으로 집어를 한후에 글루텐 3이나 5번을 밥알만하게 묽게 달아서 한곳에 집중하여 투척하는게 입질의 관건.
4. 낚시방법 : 일단 붕어가 붙으면 두대가 바쁠정도로 입질이 들어옴. 하지만 씨알이 잘기 때문에(최대어 17~20cm 정도이고 보통씨알 10cm) 손맛보다는 찌올림이 좋음으로 찌맛보기에는 충분한 낚시터이다.
5. 기타 : 비가 많이 오면 덕산읍에서 흘러나오는 생활하수가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물흐름도 약간 있기 때문에 채비를 약간 무겁게 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2칸대면 충분하게 손맛, 찌맛을 볼 수 있다. 수로 양쪽으로 풀밭과 약간의 공터가 있음으로 가족들과 잠깐 오봇한 시간 보내기에도 좋은곳이다. 더이상 오염되지 않고 언제나 우리곁에서 예쁜붕어를 보여주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은 기독교의 2대명절중 하나인 부활주일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평강과 사랑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