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칠기삼님이 며칠전 대물이 있을만한 소류지 발견했다 하데요..
오늘 쉬는 토요일이지만 사무실에 나가 열심히 일한후 인터넷으로 어디에 가볼까 검색하다가
운칠기삼님과 칠원사계절낚시터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없는 그 소류지에 한번 가보기로 하고..
사계절낚시터앞에 간김에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하우스낚시터는 생전 처음 들어가 보았는데, 10여분 정도의 조사님들 계시더군요.
나름대로 장점은 있겠지만 노지만 싸돌아 댕기는 저하고는 좀....
어쨌든 차 두대로 소류지까지 가는데 10분.
입구에 차를 대고 장비챙겨서 걸어 들어갔습니다. 5분정도..
<바로 이못입니다. 의자를 안갖고 올라가서 바닥에 앉아 찌를 응시하고 있는 운칠기삼님>
<운칠기삼님 첫방문때 저 건너편에서 노루가 물마시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이름이 노루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우측편이 수심도 있고 포인트가 될것 같았으나 햇볕과 바람때문에 제방에서 낚시>
<제방쪽에는 수초가 많이 있어 밑걸림이 있었음>
<2002년 월드컵때 태어난 붕어들. 날도 춥고 저수온에 붕어얼굴 본건 다행이지만 큰 씨알을 못봐서 좀 실망..>
그 저수지를 알려면 최소한 다섯번은 가보고 이야기하라고 하데요.
노루지를 알려면 아직 네번은 더 가봐야겠네요.
운칠기삼님이 이야기했듯이 노루지 특이한 점은 물 빼는 곳이 없더군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볼때 물이 완전히 빠졌던 적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칠기삼님 !
몇번 더 출조해보고 직접 이름지은 노루지에서 정말 노루만한 붕어 한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토요일마다 비오고 춥고 그렇네요. 빨리 봄이 왔으면 합니다. 오늘의 낚시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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