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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Bass)는 원산지가 미국이다. 바다농어와 비슷하다 해서 우리 나라에서는 민물농어라고도 부른다.
1960년대 중반에 청평댐에 방류된 것이 효시가 되어 지금은 팔당 댐으로부터 북한강 쪽으로는 문호리, 남한강계는 한여름철 충주의 조정지댐까지도 소상하는 등 널리 분포되어 있다.
베스는 식성도 왕성하거니와 번식력도 강해서 이들 베스가 있는 고장에는 붕어, 잉어, 피라미, 끄리 등 웬만한 치어가 모두 베스의 밥이 되어 담수계의 생태환경이 파괴된다고 야단들이다. 그렇다고 지금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베스를 멸종시키기에는 이미 시간적으로 너무 늦다.
루어에 달려드는 베스는 20cm 급으로부터 40~50cm급까지 큰 것도 있다. 베스 낚기는 이른 봄 (3월 하순경부터 4월 하순경까지)수초가 물위로 아직 돋아 오르지 않았을 때에는 양지 바른 얕은 곳에 베스들이 즐겨 나와 유영하므로 이런 곳을 노려야 한다.
이른 봄에 수처가 점점 우거져서 수면위로 올라오면 베스는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이러한 포인트 가 있으면 그곳을 향해 루어를 캐스팅해서 수초 가까이 루어를 접근시키면 수초에 숨어 있던 베스가 공격하러 나온다.
베스낚시는 루어든 플라이든 한여름철에 낚으려면 보트가 있어야 하는데 보트는 운반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낚시터 현장에 보트가 많은 것도 아니다. 그래서 미국 등지에서는 '벨리보트'라 해서 자동차 튜브 위에 카바를 씌워 만든 1인용 보트가 많이 사용되는데 최근엔 우리 나라에서도 생 산이 되고 있고 이를 사용하는 꾼들도 적지 않다. 이 보트를 타고 베스가 있는 가까운 곳까지 접근해서 캐스팅하면 잘 낚을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이른 봄의 얕은 포인트에서는 스피너에도 잘 낚이지만 스푼에도 잘 낚인다. 스푼 루어를 쓸 경우에는 낚싯대를 약간 치켜 들고 릴링해야 바닥에 있는 수초에 루어가 잘 걸리지 않는다.
루어낚시의 대표어종인 배스(Bass) 에 대하여..
특 징 - 양쪽 면을 따라 넓고 연속적인 검은 줄무늬를 가진 푸른빛을 띄는 몸체를 가짐. 복부는 하얀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등지느러미는 가시로 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으로 나뉜다. 한편 아래턱은 금빛의 눈 뒷 부분까지 이어져 있으며 보통 삼년만에 40 cm(16 inches)까지 자란다.
서식지 - 전국의 호수, 연못, 조용한 강
특 성 - 따뜻한 물을 좋아하고 염분에 강하다.
먹 이 - 물고기, 개구리, 수중곤충
유 입 - 1973년 국립 내수면 연구소를 통하여 어자원 증식 목적으로 배스 치어 미국에서 들여와 증식하여 청평호에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배스낚시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호수 및 저수지에 배스가 서식하고 있다.
배 스 (큰입우럭)
배스(Largemouth bass)는 길이는 25∼60cm 정도로 1973년 수산청이 어자원 조성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미국에서 도입하여 76년부터 경기도 팔당호와 가평 조종천 등 중부 이북의 호소(湖沼)에 시험 방류 하였습니다. 여기에 일부 낚시꾼들과 '부처님 오신 날' 등의 방생으로 인해 그 서식처는 낙동강 수계까지 확대 되었습니다. 우리말로 큰입우럭이라 부르는 배스는 성질이 사나운 육식어로서 작은 물고기는 물론 새우, 곤충과 죽은 물고기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우리 민물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수질에 대한 내성도 강하며 번식력도 무척 빠른 배스는 수컷이 바닥을 청소한 다음에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행동을 하는데, 한 마리의 수컷이 여러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며 산란하고, 산란 후 알과 새끼를 수컷이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배스를 아무리 먹어도 싫증나지 않는 빵과 같은 물고기로 극찬하는데 버터를 발라서 구워 먹는 것이 일품이라고 알려진 어종입니다.
민물농어 (Bass)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어종. 민물농어의 다양한 어종 중에서 우리나라에 이식된 어종은 블랙민물농어다. 입이 큰 라지마우스 민물농어다. 바다의 농어와 흡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훨씬 더 비대하다. . 민물농어는 옆줄 을 따라서 짙은 갈색의 점이 줄을 형성하고 등에도 갈색 반점이 많다. . 성어의 체장은 50cm에 이르기도 한다. 물고기와 새우류 및 각종 수생동물을 먹는 육식성 어종이다. 탐식성과 엄청난 힘등으로 세계 각처에서 최고의 스포츠 피싱 어종으로 각광을 받는다. 피싱의 대상어로 연구가 많이 되어 있어서 민물농어홀림이낚시 및 날벌레낚시는 별도의 낚시 분야로 구별되는 실정이다. 고기 맛도 좋은 편이다. 살이 희고 깨질 정도로 단단하며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편이다. 잡은 장소에 따라서 해감내가 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껍질을 벗기거나, 기름에 튀기기 전에 소금이나 후추를 치면 없어진다. 미국 사람들은 작은 것은 주로 튀기고, 큰 것은 구워 먹는다.
배스낚시
배스는 온수성 어종임에도 불구하고 냉수성 어종보다도 추위에 강하고 서식환경에 대한 순응도가 높다.
따라서 물 흐름이 급한 하천이나 수온이 지나치게 찬 계곡 등을 제외한 물 흐름이 적은 하천이나 소(邵), 해수의 영향을 받는 하구(河口)에서도 서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초가 밀생한 곳이나 고사목, 암석 등의 수중 장애물이 발달한 호수역(湖水域)이 최적지. 산란은 수온이 대략 16~18℃가 되는 4~5월 이른 아침이나 해질녘에 수심 2~3m 이내의 수초대나 돌 무더기 등과 같은 장애물을 끼고 있는 자갈밭이나 모래밭을 산란장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만 1년이 되면 15c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며, 작은 물고기를 공격하며 징거미나 기타 새우류 또는 수생고충을 먹는다. 식성이 좋아 2년이면 25cm 가량의 크기로 자라며, 40cm급으로 자라려면 5~6년이 걸린다. 배스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체만을 공격하는 육식성 어종이다. 피라미나 빙어, 참붕어, 몰개류, 블루길, 붕어새끼, 잠자리, 메뚜기, 개구리 등을 잡아먹기도 하며, 심지어는 들쥐나 물뱀등도 잡아먹는다. 성숙한 배스의 주된 먹이는 새우가 으뜸이다. 먹이를 머리부터 삼키며 너무 커서 한입에 다 들어가지 않을 경우에는 꼬리는 입밖으로 둔 채 입에 물고 서서히 소화를 시켜가며 먹는다.배스는 이른 봄 7~12℃로 수온이 오르면 수초대나 장애물지대의 물 가장자리로 나와 활발히 먹이를 찾는다.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는 늦가을 이후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지낸다. 따라서 먹이활동은 늦가을과 겨울에 현저히 떨어지며, 봄에 좋아진다.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이른 봄에는 8~10℃ 수온에서도 낚시에 낚이기도 한다. 그러나 수위가 떨어지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채고 조금이라도 수위가 내려가면 용존산소가 떨어져도 즉시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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