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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민물 고기로서 잉어목 잉어과 붕어속에 물고기로 이 속에는 붕어 1종만이 알려져 있다. 붕어는 환경에 따라 체질에 변이가 일어나기 쉬워 금붕어, 철붕어등 여러가지 형태의 품종이 있다.
원산지는 중국대륙으로 점차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대륙 등에 이식되어 야생화 되었다.
붕어낚시
붕어의 산란은 4~5월 사이에 이루어진다. 17~20℃의 수온에서 산란을 하는데, 수초나 바위, 나무등걸, 버들가지, 나무뿌리 등에 점착성 알을 낳는다. 산란은 주로 밤에 하며 아침에 끝난다. 산란할 때는 온 저수지가 마치 잔 파도가 끊이지 않는 것처럼 밤새 '파도소리'로 시끄러워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소란하게 이루어진다. 산란, 수정된 알은 15℃ 수온에서 8~10일이면 부화한다. 자어는 부화 후 1달이 지나면 완전한 붕어의 형태를 갖춘 치어가 되며, 1년이면 10~13cm, 2년이면 15~16cm, 3년이면 18~19cm 크기로 자란다. 보통 7년이 넘어야 월척이 되며, 최대 수명은 30년 정도. 2~3년생이면 산란에 참여한다. 산란은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지며, 같은 낚시터에서는 큰놈부터 먼저 산란을 시작한다. 산란 후 암붕어는 최소한 3~4일이 지나야 몸을 회복하고 다시 활발한 섭이활동을 시작한다.
붕어는 온수성의 민물고기로서 흐르는 물을 피해 정지수면을 좋아한다. 낚시는 댐, 호소, 강 어느 곳에서는 연중 이루어지며, 지렁이, 떡밥, 새우 등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식의 붕어낚시 외에, 수초낚시 및 결빙된 수면에서 이루어지는 얼음낚시가 있다..
붕어
민물 낚시 대상어의 대명사인 붕어는 잉어목,잉어과,붕어속의 물고기로 이속에 포함되는 종은 붕어 1종만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환경에 따라 체질에 변이가 일어나기 쉬워 새로운 품종이 생겨 이른바 금붕어 및 철붕어 가 그것이다. 붕어의 원산지는 잉어와 같이 중국 대륙으로 알려져 있으며 점차 동남 아시아,북미대륙 등에 이 식되어 북미대륙등에 이식되어 야생화되었다. 따라서 붕어는 산간의 계곡을 제외한 아시아,시베리아의 흑룡강 수계 및 유럽의 담수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붕어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나 경남의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에서는 송어라는 방언으로도 많이 불린다.
또한 붕어는 크기에 따라 많은 방언을 갖고 있는데 수원등지에서는 호박씨붕어 , 뺨치 , 쌀 붕어 , 팥잎, 밤잎 , 감잎 , 맥붕어, 매기 , 둘매기 , 셋매기 , 자치 , 경남 밀양강 주변에서는 송애 박씨 송어, 호송어 , 떡붕어 , 희나리배기 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그리고 본초강목에서는 부어라 기재하고 있는데 이 이름은 중국에서 붕어가 서로 선두에 서서 무리를 지어다니는 습성에서 부라는 글자를 만들어 쓴데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이름은 일본으로도 전래 되었다고 전한다.
아언지장에서는 큰 붕어를 하포즉이라고 기재하고 있다. 일본이ㅔ서는 붕어를 푸나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수중에 숨어 있다라는 의미로 복어를 일본말로 옮긴 말에서 비롯되었다. 영어로는 크루시안 카프라고 부르 며 중국에서는 붕어가 따라다닌다는 의미로 즉 또는 즉어라 쓴다. 붕어는 크게 나누어 구라파계와 아시아계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구라파계는 둥글고 두꺼운 금색의 비늘을 가지는데 큰것은 50 Cm나 되는 품종이 보통으로 아시아계보다 크며 또다른 지방 즉, 시베리아,만주 등지에 서도 야생하는데 점차 동 유럽으로 진출한것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붕어는 아시아계에 속하는데 보통 크기는 20Cm 정도이나 반포산은 43Cm에 달한다.
붕어의 생태적 습성은 잉어와 매우 유사하며 서식처도 하천의 중류 이하의 흐름이 약한 수역, 호소연안, 그밖에 수초가 많은 웅덩이로 잉어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특히 잉어와 함께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큰 물고 기로 수온의 변화 , 강 알칼리성 및 용존 산소가 결핍된 수질에서도 잘 견딘다. 또한 겨울철에 수온이 내려가면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정지한 상태로 지내는 이름바 동면을 하는데 봄에 물이 따뜻해지면 활동하게 된다. 붕어는 피라미 등에서 보이는 추성이 나타나는데 이는 사람의 여드름과 같은 것으로 붕어의 눈밑의 아가미 가슴지느러미 배지느러미 옆줄 아래부분에 출현하는 중요한 제 2 차 성징이다. 이러한 추성은 대부분의 경우 수컷에 나타나는데 붕어에 있어서는 수컷은 11Cm만 되면 추성이 나타나며 암컷에서도 24Cm이상으로 성숙하면 산란기에 추성이 나와 수컷과 혼돈을 일으키게 도 한다. 산란기는 4월부터 7월까지가 성기이며 산란에 알맞는 수온은 17-20도이다. 보통 붕어에 있어서 산란수는 수만에서 20만개 정도이지만 실제로 부화되는 수는 7천-2만개 정도이다. 난은 직경 1.5mm크기의 구형이며 첨성의 접 착성을 가진 난ㅇ로 수초 등에 얽혀 있다. 수온 15도 내외에 서는 8-10일 25도 내외에서는 약3일만에 부화가 된다. 부화때에는 꼬리가 먼저 나오며 부화 직후에는 4.5Cm정도, 부화후 4일이면 6Cm 6일정도면 약 7Cm크기로 이때 난화이 모두 흡수된다. 성장도는 부화후 1개월만에2.5Cm 6개월이면 12Cm 1년에 15Cm 2년에 17Cm 3년에 22Cm정도 성장하지만 반포산은 7년에 28Cm, 11년에 38Cm정도로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붕어의 먹이는 치어기에서는 수초 사이에 서식하는 갑각류와 작은 생물을 먹으며 성장함에 따라 잡식성으로 갑각류, 유충류, 식물질 ,유기물질 등을 다양하게 먹는다. 또한 붕어에서 어떤 품종은 암컷의 20% 정도가 수컷의 성질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러한 붕어는 암컷이 성숙후 성전환을 하여 수컷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붕어낚시를 할때에는 붕어가 소리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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