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5일(금)...겨울의 햇살이 무척이나 따스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세상은 참 많은 변화와 혼돈속에서도 흐르는 시간속에 꿋꿋이 버티고 서 있고..
경붕사의 2006년 대미를 장식할 송년회날로 손색없는 하루이지 싶다.
6시무렵 아이들을 가게로 불러 데려갈 준비를 한다.
가게를 정리하는 그 잠시동안도 딸아이는 지겨운가 보다.
이리 저리 왔다 갔다를 반복하며 나보다 더 마음을 재촉한다.
조금 이르게 도착한다고 하였으나 이미 몇몇분들께서 자리하고 계신다.
인사를 드리고 나니 시계추의 움직임이 아까와는 달리 무척이나 빠르게 움직인다.
멀리서...또 가까이서 참 많은 분들이 오시었다.자리가 비좁다.
그래도 틈틈이 끼어 앉아 건배 한 번 하시고..
참석하신 분들 중 젤 어른이신 만땅선배님의 인삿말씀도 계시다.
오늘 처음 오프라인 모임에 오신 분들의 소개도 있다.
중략....
행운권 추첨의 시간이 왔다.
<나도 하나 걸리려나??>하고 기대만 해 본다.쩝~~~
월바라기님께서 기증하신 낚시대에 눈독을 들이면서...ㅎㅎ
아니면 찌라도 한 개???
물거품으로 사라진 기대가 아쉽다.
그 행운의 주인공들은 참 좋겠다. ↓요 아래에 보시면...*^^*
언제나 이렇게 즐거우시기를....
요 표정들 참 재미있다.ㅎㅎ
말풍선으로 장난 좀 쳐 본다. *^^*
복붕어님의 수상장면인데...3인3색이다. ㅎㅎㅎ
출출님의 아쉬워 하시는 모습도 있다.
"이게 아닌데..."
저처럼 찌나 낚시대를 바라셨나 보다. ㅎㅎㅎ
그 뒤의 하고재비님은 뭐 좀 받으셨나 모르겠다. *^^*
바로 요건데...쩝~~~~ ㅎㅎㅎ
비새님!!! 좋겠수~~~
콩삼님은 작전중이다.
행운권추첨으로 안 되니까 당첨자(뱃님)에게 아부+협박+공갈...등등등~~~*^^*
다음으로 수고하시는 경붕사 온라인 게시판관리자분들께 조그만 감사를 전한다.
미미소님께서 준비하신 선물...고마운 마음을 본다.
빈소쿠리님과 장비님~~~~
애담님~~~~
콩삼님~~~~ 그 뒤의 뽀빠이님도 무척이나 수고하시는 분이라는 건 다 아실테고...
사진 좀 더 찍어달라고 칭얼대서 함 더 찍어 드렸다. ㅋㅋ
메주콩님의 밥그릇 공양....ㅎㅎㅎㅎ
이 분들은 행운권 추첨에서 매번 철저하게 외면 당하시는 분들이시다.
모든 회원님들은 참고하시어
행운권 추첨시에는 그 주위에 앉지 마시기 바라는 바이다. *^^*
다른 분들도 계신데 카메라맨의 한계로 더 담지를 못했다.
죄송할 따름이며 담번엔 꼭 담아 드릴것을 약속해 본다.
빈소쿠리(2006-12-16 12:44:47)
즐거웠습니다.
주력 발전소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한 밤이었습니다.
달보(2006-12-16 12:46:15)
다녀온 마냥 흥이 납니다.. 멋진화보 잘 보았습니다..
북두칠성(2006-12-16 13:14:40)
만나서 반가운 님들....
모두들 잘 들어가셨지요.
멋진 화보 또 한번더 봅니다.
사랑님 수고...
그믐(2006-12-16 13:18:59)
멋진화보 잘 보았습니다
함께했으면 좋았을 것을 미압합니다
메주콩(2006-12-16 13:45:02)
마지막 사진
조폭들 사진은 좀 빼주십시요
조폭답지않게 너무 잘 나왔네요 씸~통^^*
즐거운낚시(2006-12-16 13:55:23)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하한가 침니다....(^(.,)^)~~
메주콩(2006-12-16 14:16:05)
아래에서 위로 4 번째사진
뽀빠이님이 "울 아버집니더"하는거 같아요 ㅎㅎ
콩삼님~~~~ 장개가면 훠얼~조을낀데
으차님은 지금 미치겠다네요 ㅎㅎ
메주콩(2006-12-16 14:20:16)
근데 스크롤 압박이 뭐예요?
출출(2006-12-16 14:53:25)
아 선배님 정말 오해십니다..진짜로요..
정말 좋은데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당첨되는 바람에 놀랬는데
앞으로 나가니까 엄청많은 분들계신모습이 눈에 들어오니 긴장되서 표정관리
안되는중인데 오해를~~~~
감사의 쪽지를 준비하고 오늘 다시 접속했는데
선배님 오해십니다~~~
멋진 갈대밭사진 고품격 액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애담(2006-12-16 15:16:09)
감사합니다
제사진이 좀 압박된거 같네요 ^^
새벽물안개(2006-12-16 16:13:15)
여러 회원님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상복은 워낙 없기때문에 기대 같은건 하지 않는데
사랑님의 멋진 액자가 저에게도 당첨의 영광이 있었습니다........
오늘 제 딸래미 사진을 넣어 걸어두니 딸애가 너무 좋아합니다
사랑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낚시바늘(2006-12-16 21:57:55)
화보 정말 재미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날만같은 경붕사이기를 바라봅니다
운영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무학산(2006-12-16 22:47:56)
가족들과 함께해서 약주도 한잔씩 올리지 못하고 송구합니다.
너무 재미있고 반가운 회원님들 오랜만에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빈소쿠리선배님께서 들고 계시는 경품은 저의 아내가 챙겼습니다.
빈소쿠리선배님! 고맙습니다. 안사람 아주 좋아 하더군요. 경품을 좋아한게
아니라 선배님의 고마우신 마음을 엄청 좋아하더군요. 저도 만찮가지고요.
회원님들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가고파(2006-12-17 10:30:13)
역시 저문다 답게 사진이 아주 깨끗하게 잘 나왓네요..
사진 찍는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