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온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좋아요.
  붕어의꿈(2003-02-21 00:11:18, Hit : 620, Vote : 43) 
 붕어의꿈
 인실지..입곡지 악양수로 양포수로 자연지 입곡지 정곡수로 대산수로

안녕들 하신지요?
먼저 가신님들과 남은님들께 고개숙여 깊이 조의를 드림니다....
제가 요즘 시간이 있는고로 매일 위에 있는 저수지로 탐색을 해보는중이나 아직이렇다할
조과를 거두지 못하구 있씀니다...
오죽햇씀 칠원 하우쓰 낚시터를 가겟씀니까?~!!
허나 두두리는자에게 문은 열리는법....전 넬 또 두드리러 감니다.....


( 아래의 글은 작년 10월경에 일기형식으로 다음에쓴글을 퍼온것입니다...)

1 더 굳!
  강 또는 보낚시의   즐거움은 수질과 그경관에있다고들한다..  
   경남함안에 있는 작은 셋강이 그 즐거움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그곳.
   수질1급수에  수심 2미터  물흐름이 전혀없었고 날씨또한  바람한점 엄이  받쳐준다....(흠 올 일낸다)  사실이곳에서  잔재미는 많이 보앗지만  
돌고기 마자 꺽지등  잡어에  그다지  붕어낚시엔 흥미를 못느꼇다
그러나  항상 밤낚시에는 어떨까하는 기대를 하엿지만 본격적인 시도는 하지않았썻다..... 수심2미터속에 바닥이 보인다  낚시준비를 서둘러 마치고  거친떡밥(변*  아** 콩가루) 혼합하여 첫채비를 드리우니  1분도 안돼서  15센치정도의 돌고기(갈겨니)가  올라온다....흠  역시나하는 생각에  어두워 지기만을 기다린다..    


  2  더 뷰티풀

  8시쯤 되어서 시작이다  2.8 대의장대에
  18--25 정도의 점밖이 붕어가 그동안 어찌살앗는지 무진장 떡밥을 먹어치운다   혼자서 대박의 느낌을 누리며 담배한데 무는데  찌입질이다르다  보통서너마디 올라오면 채여서 아웃을 시키는중인데 네마디 올라와서 채도 엄따   이게 왠일인가....사태파악이안됀다  원인도 모르고  하여간 더 기다리자 5마디 6마디 찌가  더이상올라올수 엄슬때  그때까지 기다린다   챈다  정확하게  아웃이다  사태파악  60센치정도의  장찌가  누울때 그때가  챔질타이밍....인자  돌붕어의 포획? 은 서른마리가 너머간다...넘 마니잡아도 돼는걸까
혼자 이 즐거움을 느껴도 됄까? 아시는분은 잘알겟지만 이쪽경남의 꾼은 바다를더 선호한다 민물의 기법도 허술하고  그러나 먺는거 만큼은 키타 다른지방보다 월등하다 붕어 회라면 바다의 감생이 만큼 조아한다  그러나 절대로 주지않는다  물론  모조리 방생이다 그러나 오늘은 다르다  바닥이보이는 이 깨끗한 붕어를 매운탕한번 안해먹구는  넘 억울하지않는가?.......
이런 상념에  찌를 등한시할때  건너편  물가에서  고양이만한놈이  내쪽으로 물살을가른다  겁도 엄따 요즘고양이  수영도 하네..
아니다!!
고양이가 아니엿다  그건  그건 바로  수달!!   헉 수달이다
첨으로  야생 수달을  내발치에서 보다니 한가로이 이깨끗한 물가에  제 구역을 왠 촌넘이  침범하니 괘씸햇을 껏일진데  상관엄는갑다  한번 씩 나를보더니
그냥간다  집으로 ....
춥다  ..붕어도 이제는 포화상태다..헤아리는것도 이쩬  불가능 새벽안개가
더욱 춥게 만든다 차로 가기로 한다 해가뜨면 돌고기마자 등 잡어 도잡아서  튀겨 먹기로 하고  밤샘을 접는다...


   3  더베드

넘마니잤다  애들소리에 잠이깨고 아시겠지만 촌에서 셋강만큼 젬있는 놀이터도 엄따  내려가보니  난리났다 가두리를 둘추고 아빠를 부른다 저도 낚시한다
초등학교 4-5학년쯤되는아해들뎃명이 이셋강을 점령하고  그중 큰넘이  가두리를 마니도 들춰본다
조용히 말한다  잘보구 물속에 잘 넣어나라  ........
몸이 넘 찌뿌듯하고 싸우나가 생각난다..그러나  붕어가 걱정이다 애들을 믿는다 어른도 별로 탐내지 않는 붕어 아닌가 말한다 너희들 여기서 많이 놀꺼니?
네~~~~~~~~~~~   모두 합창하고 ...
1시간뒤....  
허걱.....엄따...붕어가  엄따....가두리는  있다  두마리의  붕어만 남낀채......ㅠ
쓸데 엄는 욕심이 화를 부른것이라 스스로 책하며  정도의 낚시만에 길을 가고자  다짐하고
접는다.......


(2003-02-21 09:20:41)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올해도 더굿, 더뷰티풀 탄성이 나올정도로 많은 손맛 꼭 보세요. 월척도 많이 하시고... 붕어회를 이야기 하시니 처가집에서 먹던 쫄깃한 붕어회 맛이 생각이 나는군요.... 저 위에 있는 낚시터들을 관심갖고 지켜보시다가, 조황이 살아나거덜랑 먼저 손맛 보시고 경남붕어사랑방에도 글 한번 올려주세요. 기다려 집니다... 고맙습니다.
콩삼 (2004-10-26 17:48:16)  
붕어회도 먹습니까?
전 여기서 첨 들어보는 얘깁니다...
자아라독신 (2005-12-16 21:42:08)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여러곳 정보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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