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온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좋아요.
  낭만풍폭(2003-02-24 22:22:23, Hit : 644, Vote : 39) 
 소류지..

오늘 우연히 발견한 아담한 소류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어쩌면 소류지라 하기에도 너무 직고 이딤힌 웅덩이입니다.
차를 갓길에 주차하고 잠시 웅덩이 주위를 둘러보니 버려진 양심들이 조금 있더군요.
최근에 낚시 한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붕어가 살고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살며시 밀려왔습니다.
그리고 나를 황홀캐 했던 매력은..
갈대가 무럭무럭 자라 금방이라도 뭔가가 될 것 같은 포인트가 형성이 되어있더군요.
낚시대가 없어 수심이나 살고있는 생명체를 확인치 못했지만 곧 한번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게다가 내게 더 큰.. 기쁨은 도심속소류지보다 더욱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는 것입니다.
저희집에서 5~10분거리더군요. 혹 이 곳에 이쁜 붕어가 살고 있다면 나만의 소류지로 간직해야겠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그 웅덩이와 깊은 밀애를 나누고 싶은 낭만풍폭..

P.S 요즘 입곡지 어떻습니까 ?. 이 맘때쯤이면 뭔가..


운칠기삼 (2003-02-24 23:09:02)  
어딥니까
한번 해보게요
글구 출조 계획 확실히 잡아봅시다
낼 통화나 한번 해볼까요?
(2003-02-25 08:48:55)  
꾼들의 눈에는 도심속 웅덩이도 아담한 소류지로 보이게 마련 아닙니까? 낭만풍폭님이 그리 이야기하시니 저도 살짝기 흥분이 되네요... 근데 너무작은 웅덩이서 여러명 대 담그고 있으니 좀 이상해 보이던데 낭만풍폭님 한번 검증해 보시고 괜찮으면 밤에 한번 같이 갑시다.. 그리고 입곡지 전체적 조황은 아직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시도는 해보고 있는것 같은데.... 좋은 하루 되세요
붕초 (2003-02-25 12:31:27)
입곡지는 제가 다녀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뭔가 이뤄 질것은 같은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낭만풍폭 (2003-02-25 13:34:13)  
붕초님 정보 감사합니다.
첫사랑 입곡지가 아직 동면에서 깨어나질 않았군요. 조만간이라.. 기대됩니다. ^^
그럼 포근한 하루 되십시요.
콩삼 (2004-10-26 18:17:45)  
낭만님 웅덩이가 궁금하네요~ ^^
지금쯤은 그 웅덩이의 비밀이 벗겨지긴 했겠지만...
자아라독신 (2005-12-16 21:51:05)  
지금 입곡지는 메말라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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