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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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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몇 일 남지 않았는데
세상이 온통 꽁꽁 얼어 붙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 동장군도 곧 물러나겠지요.
어디서 봄이 달려 오고 있으니까요.
제가 관리하는 화분에 꽃이 피었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봄의 향기를 나누어 마셨으면 합니다.
          부산에서  찌 올 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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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봄의 전령사 일까요?

사진작가: 찌올림

글등록일: 2005-02-01 14:20
조회: 2815 / 추천: 111
붕어내색시   2005-02-01 14:28:01
꽃의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정말 이쁘네요^^
어서 빨리 봄이 와 손이 근질근질하신 선배님들 마음에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빈소쿠리   2005-02-01 15:47:58
둘다 난종류 같은데 그방면에는 무지 한지라 무슨 꽃인지 모르겠습니다.
꽁수   2005-02-01 15:48:50
향기가 느껴 집니다.
고맙습니다.
그믐   2005-02-01 16:01:45
난꽃피우기가 좀 어려운데....
봄이 빨리와야 할껀데........ 사진 너무 좋습니다
뽀빠이   2005-02-01 16:08:32
蘭 향기가 여기까지 오는것 같네요...
건새우   2005-02-01 16:14:56 [삭제]
30년전에 헤어진 양란이가 문득 생각나는 오후입니다.
빈소쿠리   2005-02-01 21:00:32
건새우님 저도 양란이가 있었십니더.
설마 그 양란이가 제 양란이는 아니겠지요?
차이장   2005-02-01 21:41:37
제집에,오래전에 주책없이 피우는 꽃 때문에...그 때를 생각해 봅니다.
곱게 가꾸웠네요.
  2005-02-01 23:22:40
봄을 느끼고 갑니다. 찌올림님 고맙습니다.
푸르지오   2005-02-01 23:49:11
마음속에 봄을 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재비   2005-02-02 08:55:28
건새우님과 빈소쿠리님이 삼각관계였음이 느껴지는 아침이네요 ㅎㅎ

좀 있다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의 황량함도 좋던데 ㅎㅎ

꾸벅
거제붕어   2005-02-02 09:12:42
살포시 솟아 오른 난의 꽃봉오리가 정말 멋져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모래가 입춘입니다.
봄이 울타리 밖에까지 와있는 듯 합니다.
용두산   2005-02-02 20:04:19
예쁜꽃. 한겨울에 잘감상합니다.
정말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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